높이 30미터 절벽 아래로 다이빙을 시도하는 스릴만점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0일 이란의 프레스 TV 등 외신들은, 세계적인 절벽 다이빙 선수인 콜롬비아 출신 올란도 두크와 멕시코 출신 조나단 파레데스가 30미터 높이에서 폭포 아래로 뛰어내리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빅토리아 폭포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이어 올란도 두크와 조나단 파레데스가 30미터 높이에서 입수 도전을 한다. 보는 이들마저 공포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아찔한 순간이다.
지난 19일 레드불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조회수 59만을 넘기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있는 이과수 폭포,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힌다. 특히 빅토리아 폭포는 세계에서 제일 긴 폭포로 폭 1676미터, 낙차는 최대 108미터나 된다.
사진 영상=Red Bull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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