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 사용법을 모르는 10대 소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11월 1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지난 1일 유튜브 이용자 ‘magnutty33’ 이 올린 ‘전화 끊는 방법 모르는 소녀’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외국의 한 호텔방. 소녀의 아빠는 호텔방의 일반전화를 사용해 모닝콜을 신청한다. 통화가 끝난 아빠가 수화기를 딸 레일라에게 건네며 전화를 끊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레일라는 막대사탕을 입에서 꺼내며 “어떻게 끊어야 해요?”라고 묻는다. 딸의 질문에 아빠는 황당해 하며 웃기 시작한다. 아빠는 다시 한 번 “전화잖아, 끊어”라고 말한다.
곧이어 일반전화 끊는 법을 모르는 레일라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엄마를 부른다. 레일라 곁으로 다가온 엄마가 레일라에게 전화를 빼앗아 끊는다.
한편 지난 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78만 2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agnutty33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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