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영상] ‘아무도 몰랐다’ 바지 벗고 홍콩거리 활보한 모델

[실험영상] ‘아무도 몰랐다’ 바지 벗고 홍콩거리 활보한 모델

입력 2015-11-13 10:17
수정 2015-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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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한 장만을 입은 채 홍콩 거리를 활보한 여성 모델의 영상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지난해 12월 패션 전문사이트 ‘VIPROOM.HK’가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바디페인팅 한 바지만으로 홍콩 거리 활보한 모델’(Naked Hong Kong Model with Painted Jeans only on. Check it out!)이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 모델이 바디페인트로 그린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만을 입은 채 사람들로 가득한 홍콩 거리를 돌아다닌다. 여성은 사람들이 밀집한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하며 거리 매장에 들어가 쇼핑까지 한다.

하지만 그 어떤 누구도 그녀가 바지를 입지 않은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녀의 몸에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산드라 베커가 단추까지 달린 실제 청바지처럼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당시 모델은 속옷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으로 가린 여성의 티셔츠 등에는 ‘가장 좋은 바지는 어떠한 바지도 입지 않는 것’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52만 84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VIPRoom.H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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