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이사장님 생신인데 100만원씩 걷자”···단국대 이사장 생일축하금 갹출 의혹 제기

    “이사장님 생신인데 100만원씩 걷자”···단국대 이사장 생일축하금 갹출 의혹 제기

    학교 측 “이사장은 돈 받은 적 없어…진상조사 예정” 단국대학교의 고위 보직간부가 부하 교직원들에게서 이사장 생일축하금 명목으로 돈을 걷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교가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이 학교의 모부처 처장 A씨는 지난 9월 장충식(85) 이사장의 생일을 앞두고 부처장급 교직원 10여명으로부터 1인당 100만원씩 전달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당시 A씨는 교직원들에게 “이사장 생일이니 축하하는 의미로 돈을 걷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교 측에 “교직원들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돌려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장 이사장은 직원들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학교에 알려왔다’라며 ”감사부서를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비리’ 수원대 총장…정부 “사표 수리는 위법”

    100억원대 회계부정을 비롯한 각종 사학비리 혐의로 교육부가 중징계를 예고하자 징계 전 ‘꼼수 사퇴’를 한 이인수 수원대 총장에 대해 교육부가 “학교 이사회의 사표 수리는 무효”라고 13일 밝혔다. 이 총장의 사임 처리가 인정되지 않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후임으로 선출된 박철수 총장의 지위도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교육부는 조사기관의 확인 없이 사직을 처리한 이사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서울신문 11월 13일자 10면> 교육부 사학비리 실태조사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달 24일 이 총장이 이사회에 사직서를 내자 이사회는 지난 12일 이를 수리했다. 수원대 이사회 측은 “이 총장이 총장직 유지가 학교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사퇴 의사를 드러냈다”면서 “차기 총장 후보자를 물색해 이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한 뒤 박철수 수원과학대 총장을 신임으로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사립학교법에는 임원취임승인 취소 또는 파면된 자는 5년, 해임된 자는 3년 동안 학교법인 임원이 될 수 없는 제한 규정이 있다. 그러나 파면이나 해임을 받기 전 자진 사퇴를 해 버리면 이보다 낮은 ‘퇴직 불문’을 받는다. 연금이나 퇴직금은 못 받
  • 스마트워치 반입 안 돼요…아날로그 시계 챙기세요

    스마트워치 반입 안 돼요…아날로그 시계 챙기세요

    대학 수학능력시험일(11월 16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칫 긴장한 마음에 시험 전일과 당일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어기면 수능을 잘 보기 위해 해 온 오랜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수험생 유의사항 중 중요한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 시험장으로 떠나는 수능 시험지

    시험장으로 떠나는 수능 시험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옮기고 있다. 문·답지는 15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된 뒤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전국 1180개 시험장에 전달된다. 세종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단독]학종 자소서 0점인데 서류합격…도 넘은 경인교대
    단독

    학종 자소서 0점인데 서류합격…도 넘은 경인교대

    수업 안 한 교수는 출석 허위기재 논문 지도 명목 2억 받은 교수도 수업일수 미달 학생에 F 대신 A+ 경인교육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기재 위반으로 0점 처리된 학생을 합격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이 대학 교수는 수업을 하지도 않은 날 출석부를 허위로 작성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학교에선 회계는 물론 인사와 입시, 학사 관리 등에서 30건의 비위가 적발됐다. 초등교사를 길러내는 학교라 이런 도덕적 해이가 더욱 심각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최근 교육부가 공개한 이 학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과교육과 A교수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무 국외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한 뒤 12월 15일 입국했다. 14일에는 강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강의를 한 것처럼 출석부를 작성했다. 평생교육원 직원 B씨는 2009년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채 대학에 출강했다가 학교의 ‘불문경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도 2014학년도 1학기부터 6학기 동안 겸직허가 없이 또다시 강의에 나섰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근무 상황을 처리하지 않거나 출장·병가·공무휴가 등 허위 처리한 사실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들에게 각각 경징계와 중징계를 내리라고 학
  • [서울포토] 수능 시험지 배부 시작

    [서울포토] 수능 시험지 배부 시작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세종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전국 각 시험 지구별로 배부될 문제지를 옮기고 있다. 2017. 11.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한국관광대 ‘진로직업체험박람회’서 승무원서비스 체험프로그램 제공

    한국관광대 ‘진로직업체험박람회’서 승무원서비스 체험프로그램 제공

    한국관광대학교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17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7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서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기내식 서비스와 승무원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 연출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항공서비스과 교수들은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2018학년도 대입 전형 방법에 대한 상담도 실시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018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298명을 모집하며, 전형은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진행된다. 성적은 최우수 1개 학기 전 과목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2차 모집 면접학과의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하며,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에서 대학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
  • [포토] 수능 D-3… 문제지와 답안지 운반 시작

    [포토] 수능 D-3… 문제지와 답안지 운반 시작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지를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됐다가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시험장은 전국에 1천180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대 총장, 부친상에 교비 쓰고 관련업체엔 20억 일감

    수원대 총장, 부친상에 교비 쓰고 관련업체엔 20억 일감

    교육부, 100억대 회계비리 적발 이인수 총장·교직원 檢수사 의뢰 이사 8명 중 7명 승인 취소 추진 교육부는 12일 교비 2억 1000만원을 부친 장례식에 사용하고, 가족회사에 일감을 몰아 주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수원대 이인수(65) 총장과 학교법인 이사진 7명의 임원 승인을 취소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회계 부정 규모가 100억원을 넘는 데다 각종 인사 비리가 위중하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원대 학교법인 이사회는 이날 이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단의 수원대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총장과 이 총장 배우자인 전 이사장(현재 이사) 등이 법인과 대학 전반에 걸쳐 회계와 인사 부정을 저질렀다. 이 총장은 부친 장례식비와 추도식비 명목으로 학생 등록금이 포함된 교비 2억 1000만원을 썼다. 개인 명의 연회비, 후원금과 경조사비 1억 1000만원도 교비회계에서 집행했다. 또 대학이 주최하는 연회 등에 쓴 식음료나 교직원 선물 등을 마련할 때에는 총장이 주식 50%를 보유한 회사를 통해 집행했다. 이렇게 집행한 돈이 19억 9000만원에 이르렀다. 교육부는 해당 회사에 이른바 ‘일감 몰아 주기’를 한 것으로
  •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요구…김상곤 “대법 판결 지켜봐야”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요구…김상곤 “대법 판결 지켜봐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24일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는 집단 연가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법외노조 문제는 대법원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고 12일 말했다. 전교조 연가 투쟁에 대해 ‘위법’이라는 입장을 드러내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응을 이번 주쯤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부총리는 전교조 연가 투쟁의 시발점이 된 2013년 고용노동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에 대해 “기본적으로 고용노동부의 판단”이라면서 “현실적으로는 대법원 판단을 지켜보는 게 수순”이라는 의견을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앞서 고용부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10월 전교조가 해직자를 노조 전임으로 둔 것을 이유로 전교조에 ‘노조 아님’을 통보했다. 전교조는 이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했다. 해당 사건은 전교조가 상고해 현재 대법원에 580여일째 계류 중이다. 전교조는 지난 6일 전체 조합원 5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총투표를 진행해 24일 연가 투쟁을 확정했다. 법외노조 철회와 교원평가·성과급 폐지를 위해 올해 5월부터 20차례 넘게 정부와 접촉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게 이들의
  • 만 14세 대학 합격한 소녀...첫날 도서관서 빌린 책

    만 14세 대학 합격한 소녀...첫날 도서관서 빌린 책

    만 14세 소녀가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 사는 이지영양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최근 발표한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뉴시스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양은 2002년 11월 23일 생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나이 만 14세다. 그의 또래들은 올해 중학교 3학년으로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이양은 2015년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이들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양은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부터 홈스쿨을 시작했다. 어머니 한정하씨는 “지영이가 어려서 영재 판정을 받을 정도로 영특한 면이 있었고, 기존 학교의 갇힌 틀 보다는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홈스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에는 홈스쿨 가정이 별로 없어 학생간 교류를 하지 못해 아쉬웠고, 지영이가 남동생(10)을 돌보며 집에서 공부를 한게 가장 힘들면서도 대견스러운 점”이라고 말했다. 전공을 법학과로 선택한 이양은 앞으로 법률가나 법학자의 길을 가겠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천천히 진로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양은 대학에 다니며 가장 하고
  • [포토] ‘할 수 있어…너를♥믿어’…수능 시그널 보내요

    [포토] ‘할 수 있어…너를♥믿어’…수능 시그널 보내요

    수학능력시험을 나흘 남긴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 교정에 노랑 국화꽃 화분을 놓아 만든 수험생 응원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국화꽃으로 수험생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해온 이 학교는 올해 운동장 스탠드 양쪽에 ”할 수 있어”와 ”너를♥믿어”라는 긍정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딩 교육 예산 ‘0’… ‘제2의 누리’ 되나

    내년부터 초·중학교 의무화 차질 우려 정부·시도교육청 편성 책임 주체 논란 교원 양성 소프트웨어 교육 예산도 시급 정부가 내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이른바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지만 정작 관련 예산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중심 과제다. 논란의 초점은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중 누가 예산을 책임지느냐에 맞춰져 있다. 자칫 제2의 누리과정(3~5세 공동교육과정) 예산 편성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 코딩 교육 관련 예산으로 2000억원을 요청했지만 예산 편성의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이를 전액 삭감했다. 기재부는 학교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관련 예산은 각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해 집행하는 항목이라는 이유를 내세웠다. 반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코딩 관련 예산을 편성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같은 ‘판박이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셈이다. 앞서 정부는 내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
  • 서울서 수능 12만 7375명 본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서울 지역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4800여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시행되는 수능에 응시한 서울 지역 수험생이 모두 12만 7375명으로, 전국 수험생 59만 3527명의 21.5%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7% 포인트(4882명) 감소한 것으로, 전국 감소율 2.1% 포인트(1만 2460명)보다 그 폭이 컸다. 서울 지역 시험장은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2곳 줄어든 202곳이 운영된다. 시험감독은 모두 2만 126명으로, 지난해 대비 671명 줄었다. 특별관리 대상 수험생은 233명으로, 서울경운학교와 서울맹학교 등에서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적발된 수능 부정행위는 75건이었다.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이 22건, 시험 시간 종료 후 답안 작성이 16건, 시험 시작을 알리는 본령이 울리기 전 문제를 푼 사례 등 기타가 8건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시험 시간 종료 후 답안 작성이 크게 늘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평창올림픽 띄워라” 강원도 선생님 된 김상곤

    “평창올림픽 띄워라” 강원도 선생님 된 김상곤

    아이들과 함께 플로어볼 경기 올림픽정신 주제 특강도 진행 “이쪽으로 패스! 아이고, 놓쳤네!” 9일 오전 10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플로어볼’ 경기. 주먹만 한 주황색 플라스틱 공 하나를 두고 14명이 쫓아다니는 가운데 여기저기에서 감탄사가 터졌다. 플로어볼은 필드하키와 비슷하지만 플라스틱 채와 공, 작은 골대만 있으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학교 체육 활동이다. 이날 6학년 학생 5명과 함께 팀을 이룬 김상곤(68)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민병희(64) 강원도 교육감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경기에 참여했지만, 공을 몰고 다람쥐처럼 빠져나가는 학생들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시간은 10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몰입한 때문인지 김 부총리와 민 교육감의 셔츠는 금세 젖었다. 초록색 팀과 빨간색 팀으로 나눠 치른 이날 미니 경기는 결국 0대0으로 끝났다. 민 교육감이 “강력한 슛을 했는데 김 부총리에게 가로막혔다”며 너스레를 떨자 김 부총리가 “생각보다 어렵네”라고 답했다. 해발 740m에 있는 이 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 동계스포츠 동아리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돼 각종 동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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