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피해 후 첫 유세지원…“이럴수록 더 당당히”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피해 후 첫 유세지원…“이럴수록 더 당당히”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희롱 피해를 입은 뒤 처음으로 아버지 유세를 도왔다. 유담씨는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유 후보의 유세에 함께 했다. 유담씨는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다”고 밝혔다. 유담씨는 최근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담씨는 성희롱 사건 이후 전날 하루 유세를 중단했지만, 이날부터 다시 유 후보를 도왔다. 유담씨는 “많은 분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우선 감사드린다”면서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저희가 살아가야 할 이 나라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제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없을 일”이라고 말했다. 유담씨는 “후보 가족이 후보자를 돕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돕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그만하라’고 말했는데 저는 처음부터 자진해서 아버지를 돕기로 한 것이고 지금도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
  • 劉 “학대 피해아동 보호 지원 시설 확충”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과천 서울대공원,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잇따라 찾았다. 1호 공약이 ‘아이를 키우고 싶은 나라’인 유 후보는 보육 일상 속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아동학대와 같은 극한 상황을 염두에 둔 정책도 촘촘하게 제시했다. 아동학대와 관련,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국가 책임에 둔다는 게 유 후보의 생각이다. 유 후보는 피해아동보호 지원 시설 확충, 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 강화,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 劉 “보수층 조금만 더 생각하면 洪 안 찍을 것”

    劉 “보수층 조금만 더 생각하면 洪 안 찍을 것”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5일 “보수 유권자들이 조금만 더 오래 생각하면 절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안 찍을 것”이라며 ‘개혁보수’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선거운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판받아서 실형 나면 대통령을 그만둬야 하고 강간미수 공범에 계속 여성 비하 발언, 막말하는 저런 사람은 대한민국과 보수의 수치”라면서 “보수층이 홍 후보를 찍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바른정당이 개혁보수 노선을 지키고 중심을 잡고 가면 한국당은 반드시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개혁보수로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후보는 요즘 젊은층 유권자들이 자신에게 “정치인을 알고 좋아하게 된 게 처음”이라는 반응을 쏟아낸다며 집단 탈당 사태 이후 되레 급상승하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유 후보는 이날 서울대공원에 이어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부인 오선혜씨와 방문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로했고, 인천차이나타운과 일산호수공원 등을 다니며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들과 만나 소통했다. 한편 유 후보는 전날 유세 현장에서 딸 유담씨가 성추행을 당한 것에 대해 “아빠로서 굉장히 딸에게 미
  • 자유한국당도 ‘유담 성희롱 논란’에 위로…“심신 추스르길”

    자유한국당도 ‘유담 성희롱 논란’에 위로…“심신 추스르길”

    자유한국당은 5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의 성희롱 피해와 관련해 위로를 전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준길 대변인은 “아버지를 위한 유세 중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해 많이 놀랐을 유 후보의 따님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심신을 추슬러 아버지를 위한 선거운동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효상 미디어본부장도 성명을 내 “이번 사건은 절대로 우리 사회가 용납해서는 안 될 충격적인 범행”이라며 “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당으로서 유담 씨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고 모든 여성과 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사법부도 해당 범행을 저지른 자에 대한 엄정한 법적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어린이날 수도권 유세…‘2030 젊은 세대 잡아라’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자신의 ‘개혁적 보수’ 메시지에 호감을 보이는 수도권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데 주력했다. 유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과 인사했다.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이 유 후보 주변으로 몰렸고, 유 후보는 내리쬐는 땡볕 아래서도 마다치 않고 일일이 요청에 응했다. 한 20대 남자가 손수 접은 파란색 종이학 400마리와 편지를 전달했고, 한 남학생은 ‘헌법의 기초’라는 제목의 책을 사인해달라고 했다. 유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다니면서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 특히 젊은 분들이 ‘보수라고 어디 가서 이야기할 때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닥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최근 며칠간 더 좋아진 것 같다”며 “표 계산 안 하고 제가 늘 이야기하듯이 개혁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 측은 집단 탈당 사태 이후 개혁보수 지지 여론이 쏟아지면서 분위기가 상승세로 전환했고 특히 수도권의 젊은 유권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
  •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논란’에 “아빠로서 굉장히 미안”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논란’에 “아빠로서 굉장히 미안”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선거 후보가 5일 딸 유담씨 성희롱 논란에 대해 “아빠로서 딸에게 굉장히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 유세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딸에게 (지원유세를 같이) 다니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건 제 딸만의 문제는 아니고 여성에 대해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앞으로 엄정하게 처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전체 국민 절반이 여성인데 이같은 문제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담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씨는 4일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유세현장에서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동의 없이 유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유씨 얼굴 쪽으로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홍준표는 보수의 수치…洪 찍는 게 이해안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5일 “보수 유권자들이 조금만 더 오래 생각하면 절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안 찍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과천 어린이대공원 선거전 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받아서 실형 나면 대통령을 그만둬야 하고 강간미수 공범이고 계속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막말하는 저런 사람은 대한민국의 수치, 보수의 수치라고 생각한다. 저는 보수층이 홍 후보를 찍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당에 대해 “바른정당이 개혁보수 노선을 지키고 중심 잡고가면 앞으로 한국당은 반드시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개혁보수로 결집할 것”이라며 “이번에 제일 이렇게 많이 들은 얘기가 특히 젊은 분들이 ‘보수라고 어디 가서 이야기할 때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저를 알고 나서 ‘보수이고 진보이고 정치라고 하면 환멸을 느꼈는데 정치인을 알고 좋아하게 된 게 처음이고 그래서 투표했다’고 한다”며 “단시간 안에 표 계산을 안하고 개혁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한국당은 소멸될 정당이고 소멸하는 게 역사 정의”라고 강조했다. 영남권
  • 조국, 유담 성희롱 논란에 “’미인 딸’ 선거운동, 비난 받을 일 아냐”

    조국, 유담 성희롱 논란에 “’미인 딸’ 선거운동, 비난 받을 일 아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씨에 대한 성희롱 논란과 관련, “후보의 ‘미인’ 딸 선거운동, 비난 받을 일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는 유 씨를 선거 운동에 동원한 것을 비난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비난받아야 할 자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여성에게 백주대로에서 구역질 나는 짓거리를 한 ‘혓바닥 남성’”이라고 꼬집었다. 조 교수는 이어 “‘위안부 소녀상’에도 같은 모양으로 셀카를 찍은 쓰레기 같은 자가 있었다”면서 “유승민 후보와 유담 씨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유세현장에서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유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하고는 이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유담 성희롱범 오전에 검거”…누군가보니?

    하태경 “유담 성희롱범 오전에 검거”…누군가보니?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인 유담씨에 대한 성희롱 논란이 인 가운데 관련자가 5일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유세현장에서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유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하고는 이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담양 성추행범 오전에 검거했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하 의원은 “사실 오늘 새벽 범인의 이름(이모씨), 번호, 나이(30), 거주지까지 모두 확인되었다”며 “네티즌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담 씨는 전날 마포서에 자신의 이름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유담 성희롱범’에 “자수 안 하면 점심 먹기 전 체포될 것”

    하태경, ‘유담 성희롱범’에 “자수 안 하면 점심 먹기 전 체포될 것”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 유담씨 성희롱 관련자에게 자수를 권했다. 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담양 성추행범 관련 결정적 제보가 들어왔다”며 관련자의 성씨와 핸드폰 번호 끝자리를 밝혔다. 이어 “눈뜨자마자 경찰에 자수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하 의원은 또 “저희 바른정당은 유담 양 사건을 계기로 성추행 당하면서도 억울하게만 당하는 수많은 여성들을 생각한다”며 “저 하태경도 그 수많은 피해 여성들의 문제를 유담양 문제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벽까지 가해자를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네티즌 수사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기도 했다. 앞서 올린 글에서 하 의원은 유담씨 관련 제보가 끊이질 않는다며 “자수 안 하면 점심 먹기 전 체포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 후보 측은 5일 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전날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측에 따르면 유담 씨는 전날 서울 홍대 부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찍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 유담, 유세현장서 성희롱 당해…유승민 측 “관련자 고발”

    유담, 유세현장서 성희롱 당해…유승민 측 “관련자 고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이 5일 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전날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측에 따르면 유담 씨는 전날 서울 홍대 부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했다. 이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돼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면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므로, 관련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형사상 고소를 포함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는 즉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바른정당은 해당 남성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이날 오전 중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측은 당초 예정됐던 유담 씨의 유세
  • 하태경 “유담 성추행 가해자 실물 사진 확보…꼭 잡아 달라!”

    하태경 “유담 성추행 가해자 실물 사진 확보…꼭 잡아 달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담 양 성추행 가해자 실물 사진을 확보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딸 유담씨의 볼에 혀를 내밀고 사진을 찍으려 한 남성의 사진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이 사진 속에서 유담씨는 한 남성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남성은 유담씨와 어깨동무를 하고 혀를 내밀고 있다. 유담씨는 두 손을 모으고 애써 웃었다. 유담씨는 이날 서울 서교동 홍대 입구 9번 출구 앞에서 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가 이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곧 가해자 사진만 올려 수배령 내립니다. 꼭 잡아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또 하 의원은 “유담 양 함께 있는 사진은 본인이 받을 고통 생각해서 내렸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劉 “소신정치에 소신투표를”… 후원금 폭주

    劉 “소신정치에 소신투표를”… 후원금 폭주

    선거 막판 바른정당과 유승민 대선 후보에게 시민들의 ‘애정’이 쏟아지고 있다. 집단 탈당이 가져온 위기가 결국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바른정당에는 지난 2일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4474건, 3억 3730만원에 이르는 후원금이 모였고 온라인 가입 당원도 사흘간 4069명을 기록했다. 대선 공식 일정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130명뿐이었던 온라인 가입 당원이 사흘 만에 30배를 넘은 것이다. 특히 젊은층에서 인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이화여대, 연세대, 건국대, 한양대, 홍익대, 성신여대, 대학로까지 온종일 서울 대학가를 돌며 일자리, 비정규직 문제,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선 한 학생이 휠체어를 타고 건국대에서 한양대까지 따라와 “유 후보의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지한다”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홍대입구역 앞 유세에서 유 후보는 “많은 분이 유승민 찍으면 사표 될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분들 다 모으면 저 유승민이 대통령 된다”면서 “저는 17년 동안 소신 하나만 갖고 정치를 했다. 제가 소신 정치 할 테니까 여러분은 소신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런 유 후보의 메시지에 맞
  • 하태경 “국민딸 유담 성추행한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 전국 수배”

    하태경 “국민딸 유담 성추행한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 전국 수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 수배합니다”라는 글을 한 사진과 함께 올렸다. 하 의원이 올린 사진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딸 유담씨의 볼에 혀를 내밀고 사진을 찍은 남성의 모습이 나온다. 이 사진은 이날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타고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졌다. 사진 속에서 유담씨는 한 남성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남성이 유담씨와 어깨동무를 하고 혀를 내밀고 있다. 유담씨는 두 손을 모으고 애써 웃었다. 유담씨는 이날 서울 서교동 홍대 입구 9번 출구 앞에서 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가 이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전국에 수배합니다. 우리 국민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 수배합니다. 쌍욕이 막 나오려고 합니다. 반드시 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웁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담 볼에 혀 내밀고 어깨동무한 남성 논란…시민들 “명백한 성희롱”

    유담 볼에 혀 내밀고 어깨동무한 남성 논란…시민들 “명백한 성희롱”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딸 유담씨의 볼에 혀를 내밀고 사진을 찍은 남성의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이 남성의 행동에 대해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공분하고 있다. 4일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유담과 사진 찍은 남성’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퍼졌다. 사진 속에서 유담씨는 한 남성과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남성이 유담씨와 어깨동무를 하고 혀를 내밀고 있다. 유담씨는 두 손을 모으고 애써 웃었다. 유담씨는 이날 서울 서교동 홍대 입구 9번 출구 앞에서 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가 이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이 퍼지자 온라인 상에서 시민들은 “유승민 후보와 유담씨가 고소해야 한다”, “지원 유세 나와 성희롱을 당했다” 등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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