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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뷰 품은 ‘스터디카페’… 강남일원독서실 공부할 맛 나네 [현장 행정]

    공원뷰 품은 ‘스터디카페’… 강남일원독서실 공부할 맛 나네 [현장 행정]

    35년 만에 최신식 시설로 리모델링 182명 이용자 의견·트렌드 등 반영 1인~다인석·오픈형 학습공간 조성 “강남일원독서실이 구민 모두의 학습공간이자 문화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 강남 유일의 청소년 독서실이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지난 4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소통회가 개최됐다. 조 구청장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 강남일원독서실을 주민 여러분께서 반겨 주셔서 기쁘다”며 최신식으로 탈바꿈한 강남일원독서실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옛 일원청소년독서실인 강남일원독서실은 1989년 개관 이래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잦은 누수와 난방시설 부족 등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에 조 구청장은 시설 리모델링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시설 재개조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특징은 주민 의견을 토대로 했다는 점이다. 강남구는 독서실을 실제 이용해 온 182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욕구 및 만족도를 조사해 이를 리모델링의 전체적인 구상을 잡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조사에서 나온 대표적인 의견으로는 칸막이형이 아닌 오픈형, 다인석,
  • 양천, 아파트 주차장 증설 비용 80%까지 지원

    양천, 아파트 주차장 증설 비용 80%까지 지원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아파트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단지 내 옥외주차장 증설 시 규모로는 최대 200면, 사업비는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50~80%)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아파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가구별 옥외주차장 증설(최대 200면)에 총사업비 70~80% 이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또 하반기에는 상반기 미신청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20가구 이상 100가구 미만), 사회적 약자 배려(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경비원 처우 개선 등) 및 재난 안전·위험시설물 보강사업 등을 우선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청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어르신, 폭염특보 땐 야간쉼터 오세요”

    서울 광진구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광진구는 9일 지역의 숙박업소를 야간 무더위쉼터(안전숙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야간 무더위쉼터는 폭염특보 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곳이다. 광진구는 올해 신규로 3곳을 추가해 총 8곳의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동장이 추천한 사각지대 저소득가구다. 하나의 객실에 1인 입실이 원칙이지만 부부 등 거주하는 가족이 있으면 최대 2인이 함께 지낼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 주 1회, 최대 2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요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야간 무더위쉼터는 길어진 여름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구로, 추경 687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

    구로, 추경 687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

    서울 구로구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예방 기반시설 보강, 주민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68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확정된 예산 9730억원 대비 7% 증가한 규모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총 1조 416억원이 된다. 주요 예산엔 구로사랑상품권 발행 6억원, 직거래장터 운영 및 원산지 관리 1000만원,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 4000만원, 일자리 지원 6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도로 정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 20억원, 산림 내 위험시설 정비 5억원, 빗물펌프장·하천 기전시설물 정비 및 운영 1억원,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보수 정비 5억원 등을 반영해 수해 등 재난 예방시설 보강과 구민 생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구립 경로당 시설 확충 17억원, 소규모 청소년시설 확충 8억원, 그린뉴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6억원 등을 반영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고물가, 경기침체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급박하고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경비를 편
  • 중구 중림동 재개발 속도… 동의율 75% 초과

    중구 중림동 재개발 속도… 동의율 75% 초과

    서울 중구가 중림동 398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정 동의율 75%를 29일 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중구의 공공지원 ‘7530 프로젝트’가 위력을 발휘한 것”이라며 “지난해 신당 10구역,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 이어 중림동 398 일대에서도 구의 공공지원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정비구역에 지정된 중림동 398 일대는 토지 등 소유자 75%가 사업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에 동의하면서 중구의 공공지원이 투입됐다. 조합직접설립은 조합 설립에 관련한 절차와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하며 주민협의체를 통해 조합을 만드는 제도다. 중구는 동의율 75%를 30일 안에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7530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여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기반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밴드였다. 재미와 의미를 함께 주는 홍보 영상과 이미지, 노래를 제작하고 밴드를 통해 매일 공개하며 주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굳건히 다졌다. 김도형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구역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은 “구청의 파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주민들이 똘똘 뭉치게
  • 초복 앞두고 소외층 위해 삼계탕 준비

    초복 앞두고 소외층 위해 삼계탕 준비

    초복(15일)을 엿새 앞둔 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역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삼계탕을 만들어 용기에 담고 있다. 뉴시스
  • ‘거대 캠퍼스’ 변신하는 서대문… 9개 대학과 손잡고 평생교육

    ‘거대 캠퍼스’ 변신하는 서대문… 9개 대학과 손잡고 평생교육

    서울 서대문구 전역이 대학 캠퍼스로 변신한다. 동네마다 수준 높은 강의가 펼쳐지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서대문구는 지역 내 9개 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감리교신학대, 경기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연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가 있는 서대문구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도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 전체를 담장이 없는 하나의 캠퍼스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많은 주민이 대학 공간에서 시대 변화에 맞는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교육자원이 풍부한 ‘대학 도시’다. 지역의 9개 대학에는 3000명 이상의 전임교원과 638개 학과, 300개 이상의 연구소가 있다. 구 관계자는 “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은 대학이 주민 학습을 지원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연세대와 연계해 5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존감 업! 시니
  • ‘음쓰’ 냄새 없애는 용산… 수거용기 세척·소독

    ‘음쓰’ 냄새 없애는 용산… 수거용기 세척·소독

    서울 용산구는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지역 내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세척한다고 9일 밝혔다. 시범 대상은 주요 상권인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등 4개 구역 소형 음식점 약 700곳이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특히 여름철 악취에 취약하고 더러워진 미관과 위생 문제로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구는 개선 방안을 검토한 끝에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거용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세균과 해충이 번식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으로 구민 위생까지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전문업체가 소형 화물차량으로 골목마다 직접 방문해 음식물쓰레기가 수거된 빈 통을 세척하고 소독한다. 음식점 한 곳당 월 2~3회 증기로 수거용기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약품을 살포한 뒤 부직포로 물기와 찌꺼기를 제거한다. 사업 기간 내 총 12회 고온 증기 세척과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 가수 신인선·최충현, 강서 ‘얼굴’ 됐어요

    가수 신인선·최충현, 강서 ‘얼굴’ 됐어요

    서울 강서구는 지난 8일 가수 신인선과 ‘화곡동 청개구리’로 활동했던 최충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신인선, 최충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인선과 최충현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강서구를 알리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가수 신인선은 ‘미스터 트롯’을 비롯해 ‘히든싱어’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충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베일드 뮤지션’에서 화곡동 청개구리로 활동했으며 특유의 감성과 애절한 음색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밝은 미소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강서구가 추구하는 주민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과도 맞닿아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강서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알리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 학생 삶에 스며드는 수학 교육… 경남 학교에 ‘수포자’ 없어진다

    학생 삶에 스며드는 수학 교육… 경남 학교에 ‘수포자’ 없어진다

    경남도교육청이 수학교육 변화를 이끌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한 경남 수학교육은 지난 10년 경남수학문화관 개관,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수학에 체험·탐구를 곁들이면서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 수학교육 변화가 2014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취임과 함께 시작됐다고 9일 설명했다. 2012년 교육부의 1차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박 교육감은 수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 수학교육 교원 역량 강화, 수학문화 대중화 의지를 밝혔다. 수학나눔학교·수학교육지원단 운영 등을 담아 추진계획을 마련한 경남교육청은 2015년 경남 수학교육 종합계획까지 발표하며 고삐를 당겼다. 그해 8월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공교육 기반 체험수학 기관인 양산수학체험센터 문을 열었다. 밀양, 김해 등으로 수학체험센터를 넓혀나간 경남교육청은 2018년 3월 ‘경남수학문화관’을 개소했다. 수학교육으로 미래를 밝히려는 노력은 이어졌다. 경남교육청은 진주, 거제, 거창에서 수학체험센터를 선보이고 나서 2019년 ‘경남수학교육체험벨트’를 완성했다. 202
  • 신노년 커뮤니티 ‘서초 시니어 라운지’ 오픈

    서울 서초구는 10일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 라운지’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서초 시니어 라운지는 베이비붐 세대가 신노년층으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경로당의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성됐다. 기존 반포2동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시니어 라운지에는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좌석, 최신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TV 등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파랑새공원 내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신노년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휴식은 물론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초구는 반포2동을 시작으로 반포3동에도 하반기 중 새로운 시니어 라운지를 조성한다.
  • 인천, 신혼·예비부부에 ‘천원주택’ 공급

    인천, 신혼·예비부부에 ‘천원주택’ 공급

    인천시가 신혼 또는 예비부부들에게 하루 임대료가 1000원에 불과한 ‘천원주택’을 공급하는 파격적인 주택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이은 인천시의 두 번째 저출생 대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혼부부 주거정책을 발표했다. 천원주택은 시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이나 지원자가 구한 85㎡ 이하의 주택을 시가 전세계약 맺고 하루 1000원(월 3만원에)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전세임대의 경우 전세액의 5%를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전세 상한액은 2억 4000만원이며 부부합산 월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 임금의 120% 이하(2023년 약 65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주택은 무자녀 65㎡ 이하, 1자녀 75㎡ 이하, 2자녀 이상 85㎡ 이하로 자녀 수가 많을 수록 주택 규모가 커진다. 대상은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에게 2년에서 6년까지 지원한다. 내년부터 연간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매년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또 ‘신생아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1.0대출)’도 추진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금리 1.6~3.3%) 등의 대출 이자
  • 기후동행카드 쓴 청년에 할인액 돌려줍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인당 월 요금의 7000원을 돌려받는다.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달 말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19~39세 청년이다. ‘30일 만기 사용’이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중간에 사용 정지 또는 환불, 카드를 삭제하지 않고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접수는 다음 달 5일 오후 4시까지다. 모바일·실물 카드 모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기간을 놓치면 추가 신청이 불가능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환급액은 연령과 본인 여부 등 확인을 거쳐 다음 달 26∼30일 사이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이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이 시작된 만큼 이달부터는 할인된 가격으로 곧바로 충전할 수 있다. 카드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1인 1카드 등록·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실물 카드 이용자는 이용 전 미리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 영등포구 낡은 구립 어린이집 다시 파릇파릇하게... ‘그린 리모델링’ 착수

    영등포구 낡은 구립 어린이집 다시 파릇파릇하게... ‘그린 리모델링’ 착수

    서울 영등포구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공모를 통해 관내 구립 영삼 어린이집, 해솔 어린이집, 해태 어린이집 총 3곳을 선정했다. 영등포구는 구비를 포함한 총 6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한다.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장치,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준공이 목표다. 영등포구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각 어린이집별 내·외부 개선 필요 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환경 개선 관련 희망 사항 및 불편 사항 등을 수집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구립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립 어린이집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중랑구 ‘펫티켓’ 교실 활짝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중랑구 ‘펫티켓’ 교실 활짝

    서울 중랑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4 중랑 펫티켓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세부 교육과정은 산책할개, 반려견 위생미용 클래스, 반려동물(반려견·반려묘) 수제간식 만들기 클래스까지 총 3가지다. 산책 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고민과 반려견 미용법,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식이요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산책할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사)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 위생미용 및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클래스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200명이다. 교육 장소는 과정에 따라 다르다. 산책할개는 봉수대공원 및 반려가족 쉼터 공간에서 진행한다. 미용 클래스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수제간식 만들기는 중랑 쿠킹 스튜디오에서 각각 연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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