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봇 어디까지 왔나… 창원서 한눈에 본다
최첨단 각종 로봇과 관련 기술·콘텐츠 등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6 코리아로봇페스티벌’(KoRoFe 2016)이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8일 경남도와 창원시에 따르면 로봇페스티벌은 도와 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며 올해가 6회째다. ‘로봇과 콘텐츠’를 주제로 로봇 전문기업과 콘텐츠 기업 79개사가 참여한다. 기업체 등은 행사장 안에 설치한 455개 부스에서 제조로봇과 개인·전문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 로봇 분야와 콘텐츠 분야(가상증강현실·로봇교육 등), 로봇과 콘텐츠가 융합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으로 나눠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로봇 체험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6개의 주제 체험관(제조로봇댄스공연, 이동로봇관, 교육로봇관, 로봇상점, 정크아트로봇관, 증강현실관, 3D로봇콘텐츠관)을 운영한다. 제조로봇댄스공연에서는 다관절 로봇과 사람이 함께 춤을 추는 것을 체험하고 로봇상점에서는 현장에서 산업용 로봇이 파는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만들고 촬영·배달 등의 경진대회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