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 창원컨벤션센터서 14~16일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

    창원컨벤션센터서 14~16일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

    경남 창원시는 12일 창원지역 기업 및 생산제품을 모아 전시·판매하는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이 14~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에는 LG전자, 한국GM, 무학, 하이트진로, 몽고식품, 장모님치킨 등 지역 대표기업과 강소 우수중소기업 등 모두 103개사가 참여해 184개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판매전은 ●브랜드 홍보관 ●강소기업 홍보관 ●내고장 식품산업관 ●사회적경제기업관 ●DIY&리폼관 ●줌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장모님치킨, 무학, 하이트진로 등이 실내에서 즐기는 치킨&소맥파티를 마련해 치킨 등을 40~50% 할인금액으로 판매한다. 14일 낮 12시 시(詩)팔이 하상욱 작가의 힐링강연, 16일 오후 4시 래퍼 수퍼비의 힙합 공연이 열린다. ●기업부스 ON-AIR ●경매의 신 ●7분 기업버스킹 ●우수상품 어워드 ●도전하라 타임특가 ●행운의 럭키박스 ●창원사랑가족미션레이스 ●어린이경제마켓 ●창원사랑 골든벨 ●창원굿즈 공예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 태국, 베트남, 터키 등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
  • 남해 앞바다 2t 밍크고래 혼획, 3720만원에 위판

    남해 앞바다 2t 밍크고래 혼획, 3720만원에 위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는 12일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 동방 약 0.5마일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어장에서 이날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정치망관리선(10t급·승선원 5명) 선장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바다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로 그물안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리선에 설치돼 있는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했다. 앞서 남해 앞바다에서는 지난 1월 13일에도 밍크고래 한마리가 혼획됐다. 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1m, 둘레 2.6m, 무게 2톤쯤 되는 암컷이었다. 해경은 현장에서 금속탐지기 등 탐색장비를 이용해 불법포획 여부 등을 확인·조사한 결과 작살 등으로 불법포획 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선주측에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남해군 수협 미조위판장에서 3270 만원에 위판됐다. 밍크고래는 우리나라 모든 해안에 분포하며 남해안 정치망 등에도 가끔씩 혼획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는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혼획되면 불법포획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유통증명서를 발급하지만, 불법포획 사실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한
  • 독도에서 태극기 휘날린 경북도의회

    독도에서 태극기 휘날린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가 지난 10일 독도 선착장에서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도의원들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 18일 출범, 본격 업무 돌입

    경남도는 11일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 행사 기획·실무를 총괄할 추진위원회가 오는 18일 출범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포럼은 지역 시민들이 함께 나서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힘을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업의 새로운 모델로 행정안전부가 2018년 부터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19년 지역혁신포럼 개최를 신청해 지난 4월 4일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 23~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혁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개최 등을 위해 국비 2억여원이 지원된다. 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TF는 지난 4~5월 도내 민·관·기업·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포럼 추진계획 설명 및 참여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5일 회의에서 추진위 조직을 구성하고 오는 18일 추진위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추진위에는 도와 18개 시·군, 도 12개 출자·출연기관,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9개 대학, 9개 유관기관, 15개 시민사회단체, 5개 민간대기업 등 모두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민간기업으로는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LG전자, BN
  • 건강 가득 체리 드셔보세요

    건강 가득 체리 드셔보세요

    10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가재골 체리농장에서 한 농민 부부가 재배한 체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체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 불면증 개선, 통증 완화, 노화 억제, 피부 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군 제공
  • 광주·구미 이어 밀양형 일자리… 뿌리기업 스마트 산단 만든다

    광주·구미 이어 밀양형 일자리… 뿌리기업 스마트 산단 만든다

    부산·창원·김해 뿌리기업 30곳 이전 3500억 투자·500명 직접고용 효과 하반기 ‘제4, 5 상생 일자리’도 기대 광주, 경북 구미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제3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 이후 최소 1~2건의 추가 프로젝트가 연내 성사될 수 있도록 발굴 노력과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면서 “밀양 등은 상생형 프로젝트 추진이 상당히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투자 프로젝트를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과 근로자, 주민, 정부 등이 상생협약을 맺고 적정 근로 조건, 노사 관계 안정, 생산성 향상, 원·하청 개선, 인프라 복지 협력 등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중앙부처 및 노사민정과 협의를 거쳐 하남산단을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지정받고 이달 중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뿌리산업은 기계·자동차·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근간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회복의
  • “댐 건설 환영” 유치전 나선 경북 봉화

    6000명 고용·1조원 이상 생산효과 기대 두메산골 경북 봉화에 다른 지역에선 결사반대하는 각종 댐이 잇따라 들어설 전망이다.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화군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두음리는 지난 30여년 동안 입구를 관통하는 송전선로로 큰 피해를 보면서도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신규 양수발전소 발전기 가동에 필요한 송전선로와 연계해 현재 마을 위를 지나는 송전탑을 이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수원은 정부가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총 2GW의 양수발전소 3기 건설을 확정함에 따라 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최적의 입지 3곳을 선정해 제9차 전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봉화군을 비롯해 충북 영동군, 경기 포천시, 강원 홍천군이 신청했다. 양수발전은 흐르는 물을 막아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소와 달리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 경남도·밀양시·정부, 밀양하남산단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조성

    경남도·밀양시·정부, 밀양하남산단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조성

    정부와 경남도, 밀양시가 밀양시 하남일반산업단지를 상생형 지역일자리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한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노사민정 등 지역경제주체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10일 뿌리산업단지로 조성된 밀양시 하남일반산업단지를 노사민정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해 생산성을 높이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경남 창원을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성 산업부 장관은 밀양 상생형 일자리가 성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부산·창원·김해에 있는 주물업체 등 뿌리기업 30개를 밀양 하남일반산단으로 집단 이전하는 것이다. 사업이 성사되면 지역 주민 협조 아래 뿌리기업 입지문제 해결과 신규투자 창출, 뿌리산업 경쟁력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하남산단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2024년까지 3500억원 이상의 직접
  • 경남도,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경남도,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경남도는 오는 9월 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데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차량 교통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조사연구 결과 고령 운전자 일수록 신체능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져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을 막아 당사자 및 가족과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고령자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경찰청에서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를 발급한다. 65세 이상 면허증 반납자는 취소결정통지서를 갖고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내 65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2016년 14만 3235명, 2017년 17만 2619명, 2018년 19만 60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제도가 고
  •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분쟁에 비판 여론 거세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분쟁에 비판 여론 거세

    경남 거창군과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사이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이전 분쟁이 법정으로 번지면서 지역에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함께하는 거창, 거창YMCA 등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거창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과 집행위는 6만 군민 뜻에 반하는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에 관한 부당계약을 원천 무효로 하고 계약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통해 거창군과 집행위가 지난해 12월 24일 체결한 거창국제연극제(KIFT) 상표권과 연극제 개최권 매입 계약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군과 집행위가 소송에 휘말리는 시점까지도 문제의 계약서 원본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이 계약이 얼마나 많은 불법과 논란의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30년간 이어온 거창국제연극제는 2016년부터 군과 민간 집행위 사이 갈등으로 두 개의 연극제를 따로 개최하는 등 파행을 겪어왔다. 군과 집행위는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축제 명칭인 ‘상표권’을 군이 집행위로부터 이전받는 데 합의했다. 이전방식은 군과 집행위가 각자 산정한 축제 상표권 적정 감정가를 산출한 뒤
  • 경남 남해군, 지역 축제장에서 지역화폐 花錢 판매

    경남 남해군, 지역 축제장에서 지역화폐 花錢 판매

    경남 남해군은 7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7~9일 열리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기간에 NH농협은행과 함께 남해지역 화폐인 화전(花錢) 현장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 화폐 사용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축제장안에 화전 현장판매장을 운영하고, 축제장에서 군민들이 화전을 사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화전을 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축제장 판매부스에서 특산물을 구입하거나 음식점을 이용할 때 화전을 사용할 수 있다. 부스마다 화전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 현장에서 남해지역 화폐인 화전을 판매하고 방문객들이 화전을 많이 사용하면 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처음 발행한 남해화폐 화전은 발행 4개월 만인 지난달 31일까지 9억여원이 발행됐다. 현재 남해화폐 화전을 취급하는 남해군 지역 가맹점은 870여개에 이른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 창원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2021년 개관

    경남 창원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2021년 개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가기관인 경남시청자시청자미디어센터가 경남 창원에 건립된다. 창원시는 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창원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남에는 창원시와 거제시 두 지자체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해 경남도 자체심사에서 창원시를 선정한 뒤 유치 신청을 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방송통신위 심의에서 창원지역은 교통접근이 편리한데다 수요층이 풍부하고 대학·방송사·사회단체로 연계되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일반 시청자들에게 미디어 교육·체험과 방송장비 대여를 하고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기관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한다. 현재 서울·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울산 등 7곳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 경기(남양주), 내년에 세종, 충북(청주)에 개관 예정이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옛 육군 39사단 부대이전 개발부지) 공공용지 40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2021년 개관 예정이다. 센터 건립비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의해 부담하고, 방송시설 및 장비는 방송통신
  • “‘꼬마 우륵‘이 되어 보세요”...고령군 어린이 가야금 교육 프로그램 호응

    “‘꼬마 우륵‘이 되어 보세요”...고령군 어린이 가야금 교육 프로그램 호응

    “‘꼬마우륵’이 되어 보세요.” ‘가야금의 고장’ 경북 고령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꼬마 우륵’ 가야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대가야읍 우륵박물관 내 전시실과 가야금연주체험실 등에서 어린이 가야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및 고령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4~5세 어린이 250여명에게 우륵과 가야금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직접 가야금을 연주해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난생 처음 가야금을 튕겨보고 소리를 듣는 것에 매우 신기해 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는 것. 이런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성주는 물론 경남 합천, 의령 지역 학부모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참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우륵박물관 관계자는 귀뜸했다. 우륵박물관은 오는 9~10월에도 ‘꼬마우륵’ 어린이 가야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이다. 백진선 우륵박물관 꼬마우륵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범 운영하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내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제대로 확보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 대구·경북, 오늘 코엑스서 ‘관광의 해’ 선포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WTO), 각국 해외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경북 문경 출신 방송인 이휘재, 문소리의 사회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세계 각국 축하 영상 메시지, 선포식 세리머니, 중국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유펑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 홍보대사 위촉, 일본 ㈜해피월드·중국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대만 콜라투어·인도네시아 해피트래블러·필리핀 암코 드래블투어·홍콩 EGL 투어 등 해외 6대 핵심 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홍보 영상물 상영, 대구경북 글로벌 서포터스 축하공연, 홍보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이 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
  • 경남 창녕에 따오기 전문 구조·치료센터 건립

    경남 창녕에 따오기 전문 구조·치료센터 건립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가 40년만에 복원·증식돼 최근 자연으로 방사됨에 따라 따오기를 전문으로 구조·치료하는 시설이 경남 창녕군 지역에 건립된다. 창녕군은 6일 장마면 신구리 따오기 장마분산센터 인근에 따오기 구조·치료센터를 이달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30억원으로 문화재청이 70%, 경남도가 10.5%, 창녕군에서 19.5%를 부담한다. 따오기 구조·치료센터는 연면적 877㎡로 치료동 1동, 야외입원장 2동, 야생적응훈련장 1동이 들어선다. 치료동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진료실, 수술실, 임상병리실, 부검실, 방사선실, 집중치료실, 실내계류장 등이 설치된다. 구조·치료센터는 동물 및 수의학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하고 문화재청이 설계심의를 했다. 센터에는 수의사와 재활치료사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 창녕군은 지난달 22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야생방사장에서 따오기 40마리를 자연방사했다. 복원센터에 따르면 자연으로 나간 따오기 가운데 2마리는 방사장에서 6㎞쯤 떨어진 낙동강 인근까지 이동하며 야생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군은 자연으로 나간 따오기가 야생에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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