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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도교육청, 교육협치기구 통합교육추진단 출범

    경남도·도교육청, 교육협치기구 통합교육추진단 출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이원적 구조로 된 교육행정을 통합해 지역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교육추진단’을 만들어 1일 출범식을 했다. 도와 도교육청은 기존 두 기관의 교육행정논의 기구인 교육행정협의회 운영만으로는 교육행정 통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민선7기 출범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통합교육추진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한 통합교육추진단은 기존 도 행정국 ‘교육정책과’ 명칭을 바꾸고 조직을 4개 담당에서 6개 담당으로 확대했다. 아이돌봄담당과 학교공간혁신담당이 신설됐다. 도청 공무원 이외에 대학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 등 전문직과 일반직 공무원 5명, 경상대·경남대·인제대 등 도내 대학 3곳에서 1명씩 직원이 파견돼 대학협력관으로 근무한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통합교육추진단은 교육혁신 정책개발 및 통합교육행정 계획수립 등 교육관련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다. 신설된 아이돌봄담당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인 ‘학교돌봄’, 시군에서 진행하는 ‘마을돌봄’ 및 ‘다함께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업무를 한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교육청에서
  • 통영 욕지도 관광 모노레일 11월말 상업운행 시작

    통영 욕지도 관광 모노레일 11월말 상업운행 시작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 다도해 절경을 조망하는 관광용 모노레일이 준공돼 오는 11월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욕지도는 욕지면에 딸린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 등 크고 작은 39개 유·무인도 가운데 본섬으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32㎞쯤 떨어진 남해상에 위치해 있다. 섬 중간에 있는 천왕산 정상에 오르면 보석처럼 아름다운 다도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통영시는 욕지면 동항리에서 천왕산 대기봉 사이를 오르내리는 욕지도 관광용 모노레일이 준공돼 시범 운행을 거쳐 오는 11월말 상업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준공 승인을 받아 모노레일, 승강장 등 시설물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 작업과 함께 시운전을 하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욕지도 모노레일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돼 2017년 5월 착공됐다. 사업비는 국·도·시비를 합쳐 모두 117억원이 들었다. 하부와 상부 승강장 사이에 설치된 총 길이 2㎞ 모노레일 위를 차량이 돌아가며 오가는 순환식 관광용 모노레일이다. 차량 5대(하루 운송인원 400명)로 상업운행을 시작한 뒤 내년에 3대를 추가해 하루 운송인원을 64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욕지섬 모노레일은 차
  • 빛으로 물드는 진주성·남강… 오늘부터 ‘유등축제’

    빛으로 물드는 진주성·남강… 오늘부터 ‘유등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주시는 올해 축제가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본 행사, 체험참여마당 및 부대행사, 동반행사 등으로 나눠 13일 동안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첫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읍면동 상징등 거리행렬, 초혼점등,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남강 위에는 각양각색의 세계풍물등과 한국등 100세트가 설치돼 촉석루와 진주성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한다. 진주성 안에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진주 지역의 지난 100년 생활모습을 보여 주는 뻥튀기·교실·기차등과 같은 갖가지 추억의 등을 전시한다. 소망등 달기, 유등 만들어 띄우기, 대한민국등 공모대전 출품작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대·동반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 남강을 가로질러 4개의 부교가 설치된다. 유등축제 기간에 제69회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밤낮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천예술제는 3~10일 시 일원에서 10개 부문 63개 행사가 진행된다. 3일 진주대첩재
  •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경남에서 개최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경남에서 개최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경남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사)한국건축가협회가 26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 폐막식에서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경남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해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건축가협회 이사회는 내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최를 신청한 경남, 충남, 세종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이미지 경쟁력과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 사업 주관단체의 의지 및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경남을 개최지로 의결하고 최종 확정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경남 개최는 경남의 건축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삶은 건축이고 건축은 삶의 거울이다’는 말이 있듯이 더 나은 건축을 통해 국민 삶이 어 나아질 수 있도록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고 환영했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국내 최대·최고 건축문화행사다. 1955년 부터 1981년 까지 이어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건축부를 계승해 1982년 한국건축가협회가 창설한 ‘대한민국 건축대전’ 행사다. 2005년 부터 대한민국건축문화제로 확대해 해마다 열린다. 2007년 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뒤 2008년 부
  • 경남도·LH,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3456가구 공급

    경남도·LH,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3456가구 공급

    경남도는 신혼부부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도내 7개 지구에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3456가구를 건립해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현재 양산시 사송지구와 사천시 선인지구 등 3개 지구 1845가구는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났다. 창원시 명곡지구 270가구는 오는 12월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6월 착공 예정이다. 밀양시 부북지구 440가구, 김해시 진례지구 422가구도 내년까지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될 예정이다. 도는 신혼희망타운은 유치원·학교와 인접한 부지를 선정하고, 어린이집을 2배 이상 확충하며 다함께 돌봄 등 공동육아나눔터와 365일 안전한 놀이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차음기능성 바닥재 등을 사용해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환기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자격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으로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
  •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5~27일 거제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25~27일 거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25~27일 3일간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지역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시작’을 주제로 환경부와 경남도, 거제시, 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체하고 전국·경남·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거제문화예술회관과 장승포 수변공원 일원에서 비정부기구(NGO), 정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토크쇼 형태의 정상 라운드테이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11개 분야별 토론회 등 ‘공식행사’와 사람책 도서관 100선, 환경정화활동과 조깅을 결합한 플로깅 대회, 20여개 전시체험부스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2019 하반기 회의와 제2회 경상남도 환경교육한마당 등이 연계행사로 열린다. 행사참가자와 거제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과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대회기간에 1회용품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공식만찬은 거제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지역 내 음식점,
  • 한중도시발전연맹 중국대표단 하동 방문

    한중도시발전연맹 중국대표단 하동 방문

    경남 하동군은 한국과 중국 각 3개 도시가 참여해 구성된 한중도시발전연맹의 중국 칭양구 대표단 6명이 내년 대표단회의 일정 협의 등을 위해 하동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중도시발전연맹은 지난 4일 2019 세계한상지도자대회가 열린 칭다오에서 하동·남해·구례군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칭양구와 라이시시, 구이저우성 안순시 관링자치현 등 한·중 6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구성됐다. 한중도시연맹은 도시연맹의 고위급 교류를 비롯해 정부·국민간 우의 증진, 정부간 협력체제 구축, 행정·경제·문화·과학기술 등 분야별 교류, 상품전시회·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제품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한중도시발전연맹 사무실이 있는 산둥성 칭다오시 칭양구 대표단은 25·26일 1박 2일간 하동군을 방문해 산업시설 견학과 실무회의를 한다. 대표단은 첫날 금성면 갈사만 간척지와 해양플랜트연구원을 견학하고 다음날 윤상기 하동군수와 좌담회를 했다. 이어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남해·구례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갖고 내년 상반기 하동에서 열릴 한중도시발전연맹 대표단 회의 등 교류행사와 공동발전방안 관련 논의를 한다. 한중도시발전연맹 대표단은 지
  • 김해에 드론 전용비행 연습장 10월 시범개장

    김해에 드론 전용비행 연습장 10월 시범개장

    경남 김해시는 생림면 마사리 딴섬생태누리공원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드론 연습장을 오는 10월부터 두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며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9900㎡ 규모 드론 전용 비행연습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진입로 공사 등을 이달안에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드론연습장이 있는 생림 지역은 비 관제권역이어서 별도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25kg 이하 드론을 가시권(150m) 이내로 비행할 수 있다. 시는 사방이 트이고 풍광이 뛰어난 낙동강 친수공간에 드론연습장이 위치해 주변에 민가나 방해시설물이 없고, 소음과 안전 문제 우려도 없어 드론 비행을 하기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드론 관련 기업체나 교육기관,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김해 드론 연습장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두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드론연습장 이용현황과 개선사항 등을 점검·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 김해시, 도시 공공예술작품집 발간

    김해시, 도시 공공예술작품집 발간

    경남 김해시는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건축물 미술작품 현황을 정리해 수록한 ‘김해 도시 미술 1999~2019’라는 제목의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미술작품집은 시가 공공예술작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발간한 공공조형물 화보집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든 공공예술 작품집이다. 이 책에는 지난 8월까지 시 지역 건축물에 설치된 모두 236개 작품이 수록돼 있다. 시는 공공미술포털 통계에 따르면 김해시 건축물 미술작품 수는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이 572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창원시 364개, 경기도 용인시 310개 등의 순이다. 작품집에는 작품명과 작가명, 설치연도, 규격, 재료, 작품설명, 설치지역 등이 들어 있다. 시는 건축물 미술작품집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공서 민원실과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공간에 갖추어 놓는다. 시는 앞으로 건축물 미술작품과 공공조형물 관광지도도 제작할 계획이다. 건축물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을 신·증축할 때 건축비용의 1% 이하 범위에서 설치해야 하는 회화, 조각, 공예,
  • 경남 희망미래 100년 도민 아이디어 접수

    경남 희망미래 100년 도민 아이디어 접수

    경남도는 도민이 공감하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도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내가 바라는 미래 100년 경남의 모습’을 주제로 도민이 경남의 미래 정책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을 도민 참여와 도민중심으로 수립하기 위해 도민 아이디어 를 제안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경제·산업분야, 도시·환경 분야, 사회·관광분야 등 경남도정 모든 분야에 걸쳐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청 홈페이지 ‘아이디어 접수게시판’을 통해 제안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도민 아이디어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경남미래2040)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남미래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며 “도민들이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LH, 공공청사 새로꾸밈 아이디어 공모

    LH, 공공청사 새로꾸밈 아이디어 공모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 진주시 지역에 있는 노후 공공청사인 금산면사무소와 문산읍사무소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노후 공공청사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와 LH가 노후 공공건축물을 공공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하나다. 공모 주제는 노후 ‘공공청사에 대한 리뉴얼 기본구상’이다. 사업대상지인 금산면사무소와 문산읍사무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새로꾸밈(리뉴얼)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문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전문부는 경남권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다. 일반부는 전문부를 제외한 경남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응모신청을 한 뒤 11월 19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11월 중에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전문부는 금상, 은상, 동상 한 팀씩을 선정해 각 LH사장상과 포상금 300만원, 200만원, 120만원을 시상한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한 팀씩을 뽑아 상패와 포상금 60만원, 40만원, 30만원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
  • 남해 독일마을서 10월 3~5일 독일형 맥주축제

    남해 독일마을서 10월 3~5일 독일형 맥주축제

    경남 남해군은 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인 ‘제9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3~5일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세계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가 모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문화를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다. 국내 유일한 독일형 맥주축제로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즐기는 남해군 대표축제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독일로 건너가 광부·간호사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독일풍으로 조성한 마을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풍광을 볼 수 있는 바닷가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축제기간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펼치는 환영 행진을 비롯해 독일 현지공연단과 왈츠 무용단 공연, 술잔을 Beer 행사,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 밤낮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0월 3일 오후 6시 환영 거리행진과 맥주 오크통 개봉을 시작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프로스트(건배의 독일말)를 외치며 축제장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인사를 나눈다. 독일과 대한민국·남해군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
  • 경남도, 열린 세무법정 운영

    경남도, 열린 세무법정 운영

    경남도는 억울한 납세자 구제를 위해 ‘열린 세무법정’을 오는 10월 7일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 세무법정은 비공개로 운영하는 기존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공개로 운영해 납세자들이 적극적으로 변론할 기회를 가져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지방세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법조문에만 구속되는 결정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현상을 반영해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린 세무법정은 합의부 형태의 법정과 유사한 공개심의장을 설치해 신청인과 처분청의 의견을 듣는다. 신청인은 원고 입장에서, 처분청은 피고 입장에서 각각 변론을 할 수 있고 납세대리인도 참석해 의견을 밝힐 수 있다. 위원장을 비롯한 변호사, 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 9명이 심의하고 현장에서 결정문을 낭독한다. 도는 경남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납세자의 국선변호인 역할로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는 영세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 세무법정 방청을 원하는 도민은 도청 세정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백종철 도 세정과장은 “열린 세무법정이 앞으로 지방세 신문고 역할을
  •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 26일 창원문성대서 개최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 26일 창원문성대서 개최

    경남도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2019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다. 경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6년 강연 중심 행사로 처음 열린 뒤 지금은 우수제품 전시·체험과 IP 기업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지역 최대 지식재산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주요 행사로 지식재산 창출 활성화를 위한 IP 우수제품 전시회, 중소기업 IP 컨설팅, 지식재산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초청강연, IP 기반 창업 및 경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마련된다. 또 도내 우수 IP 및 연구개발(R&D)기업, 특허법률사무소·디자인전문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하는 ‘IP 기업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도는 경남은 제조업 혁신 거점으로 중소제조업체 비중이 높아 지식재산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를 통한 지식재산 창출 활성화 필요성이 큰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특허청과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 경영 우수사례 및
  • 경남지역 릴레이 여성채용 박람회

    경남지역 릴레이 여성채용 박람회

    경남도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등 도내 5개 권역에서 ‘경남지역 릴레이 여성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잇따라 개최하는 이번 여성채용 박람회는 경남도와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23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내 경남광역새일센터를 시작으로 24일 창원새일센터, 25일 김해새일센터·김해동부새일센터·거제새일센터·진주새일센터, 27일 양산새일센터, 28일 마산새일센터에서 차례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구직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2500여명과 구인 희망업체 140여개 업체가 직·간접 참여한다. 채용관(48개 업체), 취·창업 지원관, 취업상담관, 홍보관, 여성창업자 체험관 등의 부스를 운영해 구직상담과 이력서 접수, 면접 등을 진행한다.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구인·구직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미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이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구인업체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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