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권 구입하세요…최대 40% 할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권 구입하세요…최대 40% 할인

    경북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여 동안 ‘2019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권을 예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권은 정가 7000원과 비교해 약 30% 할인된 5000원에, 학생권은 5000원보다 40% 싼 3000원에 판매한다. 탈춤축제 오프라인 예매처는 안동시청 종합민원실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은행(대구은행 본점, 농협은행 본점), 서점(교학사, 현대서림), 목석원(하회마을) 등이다. 온라인으로는 옥션 티켓에서 살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현장 매표소에서만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국제탈춤잔치는 9월 27일부터 열흘 동안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에서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매처를 늘리는 등 탈춤축제 홍보 및 관람권 판촉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 지진 피해 극복 30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30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신보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로 정부 예산을 확보해 포항 경기회복을 위해 ‘포항시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한다. 포항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최대 3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보증료와 이자를 감면한다. 경영위기를 겪는 지역 기업체에 원금 만기가 다가오는 경우 전액 기한 연장이나 대환 처리해 원금상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와 내수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확대해 올해 지원규모를 55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늘린다. 경북신보는 담보력이 약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고 신용상태가 좋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채무보증을 맡은 공적 보증기관으로 2000년 7월 설립했다. 박진우 경북신보 이사장은 “지진 발생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는 포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최근 경북신보에 30억원을 특
  • 고수온에 포항 양식장 물고기 떼죽음…4일새 2만 4천여마리

    동해안 일원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포항 양식장에서 물고기 떼죽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4일간 포항 양식장 4곳에서 넙치 1만 2118마리, 강도다리 1만 2833마리 등 물고기 2만 4951마리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9100여만원이다. 15일 4500마리, 16일 7635마리, 17일 8543마리로 꾸준히 늘었다. 18일에는 양식장 3곳에서 물고기 4273마리가 죽은 것으로 나타나 피해 규모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13일 포항 월포에서 경남 거제 화도 해역에 고수온주의보를 내렸다. 포항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1억 5200만원을 들여 액화 산소 200t, 순환펌프 321대, 얼음 5334개(개당 135㎏)를 지원했다. 수산재해 예방 및 방제비 1억 2300만원으로 얼음과 액화 산소 등을 추가로 지원해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지난해에도 고수온 현상으로 포항, 영덕 등 양식장 43곳에서 어류 80만 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생활·경제 분야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경북도, 생활·경제 분야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경북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복지·일상생활·안전·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분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에서 우수 과제를 선정해 11월 중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준다. 경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홈페이지, 이메일, 등기우편 등으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최종 선정한 과제가 신속하게 개선되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찰 대구 이월드 사고 수사 착수…놀이공원 관계자·피해자 조사 예정

    경찰 대구 이월드 사고 수사 착수…놀이공원 관계자·피해자 조사 예정

    지난 16일 오후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발생한 근무자 다리 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놀이공원 측의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놀이기구(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여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된 근무자 A(22)씨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인 점을 감안해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놀이공원 관계자 및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과 관련해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등이 있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일 6시 50분쯤 허리케인 탑승객 20여명의 안전바가 제 위치에 내려왔는지 확인하고 작동하는 과정에서 승강장을 출발한 기구에 10m가량 끌려가다가 레일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추락이 확인된 것은 열차가 운행을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 온 1분여 뒤. 탑승객들을 무사히 놀이기구 밖으로 안내해야 할 A씨가 근무 위치에 있지 않아 동료 직원이 확인한 결과, 레일 아래에 떨어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놀이공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7시 5분쯤 박씨를 구조했다.
  • 고수온에 포항 양식장서 물고기 떼죽음…최근 3일새 2만여마리

    동해안 수온이 높아지면서 경북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포항 양식장 4곳에서 넙치 1만 229마리, 강도다리 1만 449마리 등 물고기 2만 678마리가 폐사했다. 15일 4500마리를 비롯해 16일 7635마리, 17일 8543마리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18일에도 양식장 3곳에서 물고기가 떼죽음했다는 신고가 포항시에 접수돼 피해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에 직원을 보내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13일 포항 월포에서 경남 거제 화도 해역에 고수온주의보를 내렸다. 포항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1억 5200만원을 들여 액화 산소 200t, 순환펌프 321대, 얼음 5334개(개당 135㎏)를 지원했다. 수산재해 예방 및 방제비 1억 2300만원으로 얼음과 액화 산소 등을 추가로 지원해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지난해에도 고수온 현상으로 포항, 영덕 등 양식장 43곳에서 어류 80만 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류 탈취·직원 폭행 이유 포스코 노조 간부 해고는 지나쳐”

    지난해 말 사무실 서류를 탈취하고 직원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노동조합 간부를 해고한 포스코 쪽의 조처는 부당하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최근 심판회의를 열어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장 등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부당하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노조원은 지난해 9월 23일 포항 남구 지곡동에 있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들어가 직원 업무 수첩,기사 스크랩 등이 담긴 서류를 들고 달아났다. 서류를 빼앗는 과정에서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노조원들은 포스코가 사내에서 노조를 무너뜨리기 위해 부당노동행위를 시도했으며 그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인재창조원에서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무실 서류를 탈취하고 직원을 폭행한 점을 들어 한대정 포스코지회장을 직권 면직하고 간부 2명을 권고사직 처리했다. 또 다른 간부 2명에게 3개월과 2개월 정직 처분을 했다. 이에 포스코지회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을 했다. 지방노동위원회는 해고와 징계 등
  • ‘예쁘니까 사과해‘…청송사과 추출물로 마스크팩 개발

    ‘예쁘니까 사과해‘…청송사과 추출물로 마스크팩 개발

    경북 청송군은 청송사과 추출물을 가득 넣은 상큼하고 싱그러운 사과향 마스크팩(그림)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쁘니까 사과해’라는 이색적인 이름으로 마스크팩 상표등록을 출원 중이고 피부 안전성 검사도 통과했다. ODM(제조업자 개발) 방식으로 한국 내 마스크팩 전문회사인 ㈜리더스코스메틱과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사과 추출물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비타민C 등 항산화와 미백 기능이 있는 영양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성분은 강한 자외선과 산화에서 피부를 보호해 직접 붙이면 피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마스크팩을 만들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새로운 소득 창출, 부존자원을 이용한 가공사업 등으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주요 관광지 17곳 무료 와이파이 설치

    경북도는 6개(영천·영주·구미·포항·의성·봉화) 시·군 관광지 17곳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올 하반기 이들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5개(상주·영주·문경·안동·봉화) 시·군 관광지 20곳에 관광객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의 스마트폰에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안내’ 사업도 추진한다. 관광객의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 인식해 사용자에 따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관광 정보를 알려주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사업을 완료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은 무료 와이파이 사용은 물론 텍스트, 음성, 동영상으로 관광지 정보를 쉽게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김문환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관광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군위군, 광복절 앞두고 태극기 물결로 넘쳐

    경북 군위군, 광복절 앞두고 태극기 물결로 넘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 군위군 시가지 일대. 곳곳에 내걸린 가로형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며 장관을 연출했다. 군위군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도 5호선 도로변을 비롯해 군위읍 시가지, 면 소재지 등에 태극기 2000여 개를 내 건 것이다. 군청사에는 대형 태극기가 설치됐다. 태극기는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74일간 게양된다. 군위 군민들도 군의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 전체가 태극기 물결을 이루고 있다. 주민 홍모(71·군위읍)씨는 “군위 전체가 온통 태극기 세상이 됐다”면서 “수많이 내걸린 태극기가 광복의 기쁨과 나라사랑 정신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공무원들도 이날부터 태극기 배지를 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 군은 최근 본청 및 8개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700여 전 직원들에게 태극기 배지를 배부했다. 김영만 군수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온 나라가 어수선한 이때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사랑의 길이 무엇인지 되새겨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새로운 상생 170개 기업 내일을 연다

    새로운 상생 170개 기업 내일을 연다

    16~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자매결연 광주·전남 기업도 참여 런웨이쇼·컬래버 공연·체험존 풍성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7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가 대구·경북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양 시·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전남·광주 사회적경제기업도 참여한다. ‘새(SE)로운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SE)’는 사회적경제를 의미하는 ‘소셜 이코노미’(Social Economy)의 약자다. 전시관은 기업관, 대구·경북 주제관, 테마관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는 대구·경북·광주·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200개 부스가 마련된다. 주제관에는 대구·경북의 상생사업, 사회적경제 성과, 주요 시·도정사업 등이 소개된다. 테마관에는 어린이 체험놀이존, 청소년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스쿨존, 아로마테라피와 웰빙 스트레칭을 제공하는 ‘세대별 체험존’ 등이 있다. 16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
  • 구미 낙동강서 카누·카약·서핑 교실…20~25일 무료 운영

    구미 낙동강서 카누·카약·서핑 교실…20~25일 무료 운영

    “수상레저기구 타면서 무더위 날려 보세요.”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일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체험센터에서 카약, 카누, 래프팅 보트,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5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무료체험하도록 한다. 수상레저 초보자는 카누(2∼3인승), 카약(1인승, 2인승), 래프팅 보트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패들보드와 윈드서핑은 안전상 숙련자만 이용할 수 있다.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or.kr) 또는 전화(054-457-2004)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27∼29일 열리는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도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BMX 자전거 종목, 수상 레포츠, 서바이벌, 사륜오토바이(ATV) 등 20여종의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연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캄보디아 국가 음원 50년 만에 경북서 새로 녹음

    캄보디아 국가 음원 50년 만에 경북서 새로 녹음

    캄보디아 국가(國歌) 음원이 경북도의 지원으로 50년만에 새로 만들어졌다. 경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 단원 25명과 함께 도립교향악단 반주에 맞춰 캄보디아 국가를 녹음했다.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등을 통해 활발히 문화교류를 해온 캄보디아 정부 측에서 도에 새 음원 제작을 요청해온 데 따른 것이다. 캄보디아는 1969년 녹음된 국가 음원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캄보디아에는 오케스트라가 없어 그동안 이를 새로 제작하지 못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음원 제작에 드는 경비 일체도 지원했다. 녹음 작업 후에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도청 직원들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와 왕립합창단은 오는 14일까지 지역에 머무르며 안동 시내를 관광하고 영남대 음악대학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 제작하는 캄보디아 국가 음원이 캄보디아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이어온 긴밀한 우호 관계가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7년 창단한 경북도립교향악단은 백진현 상임 지휘자
  • “글로벌 물 산업 허브 기반 성과… 대구혁신 중단없이 이어갈 것”

    “글로벌 물 산업 허브 기반 성과… 대구혁신 중단없이 이어갈 것”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6기 대구혁신 시즌1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대구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인프라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민선 7기 대구혁신 시즌2는 이를 바탕으로 대구를 행복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초심을 되새기며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소명대로 대구혁신을 중단 없이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 성과를 돌아본다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해 글로벌 물 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기간 방치된 서대구 화물역을 서대구 고속철도역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도 시작해 대구의 동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안전한 먹는물 확보 문제는 국무총리 주재 관련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갈등 해결의 전기를 마련했다. 통합 신공항 건설은 정부의 연내 최종 이전부지 선정 약속이 이뤄지면 본궤도에 진입한다. 국방부가 최근 군위와 의성 전체 지역을 이전후보지로 관보와 국방부 인터넷에 고시했다.” -일부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 목소
  •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일정·행사 확정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기념 행사가 다체롭게 펼쳐진다. 경북 구미시는 다음 달 열리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일정과 행사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종합보고회를 열고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22일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17일 구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18일에는 구미코에서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공연인 음악의 밤을 연다. 19일 구미코에서 국제탄소포럼을, 코오롱 분수광장에서 코오롱 분수문화축제를 각각 연다. 2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밴드, 댄스, 국악 등 시민 동아리 10여팀이 공연하는 구미시민페스티벌도 마련한다. 21일에는 낙동강 동락공원에서 녹색자전거대행진과 농업한마당 대축제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노동자한마음대회도 연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국가 차원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상생형 구미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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