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산업 올림픽 여는 대구, 탄소 중립·미래 에너지 도시로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 아시아선 日·말레이시아 이어 3번째 90개국에서 1만 2000여명 참가 예정
주행사장 엑스코 제2전시장 4월 완공 대구~인천 전세기 검토… 셔틀버스도 시티투어·템플스테이 문화 행사 진행 ‘가스 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대구미술관 등지에서 열린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에너지총회, 세계석유총회와 더불어 세계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다. 3년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3번의 도전 끝에 2014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스연맹 연차총회에서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2002년 서울, 2011년 부산이 개최 신청을 했으나 잇따라 쓴잔을 마셨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당초 올 6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셰브론·엑손모빌 등 350개 글로벌 기업 참석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는 90개국에서 1만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셰브론, 엑손모빌, 가스프롬, 카타르가스, 셰니어에너지 등 가스 공급을 주도하는 35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