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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 백화점 센터시티, ‘여름맞이’ 다양한 행사 마련

    갤러리아 백화점 센터시티, ‘여름맞이’ 다양한 행사 마련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머 위클리 앱 쿠폰’(SUMMER WEEKLY APP COUPON·)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앱 쿠폰 이벤트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갤러리아카드(멤버십)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채소·청과·생선·정육·가공식품·건식품 코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 앱에는 7월 7일까지 최대 1만 원 G캐시를 증정하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갤러리아 앱 이벤트 내에서 앱 푸시 알림(마케팅정보) 동의 후 크레인 게임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 천안시 ‘스마트 헬스케어 도시’로 전환

    천안시 ‘스마트 헬스케어 도시’로 전환

    의료·헬스케어 등 바이오경제 생태계 구축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용역 착수 충남 천안시는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경제로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서다. 시는 산·학·연 등의 협력 모델을 기반하는 연구개발 기획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사업화에서 의료관광 산업에 이르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대학병원, 연구 인력, 바이오 기업,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고, 대전 대덕 연구단지와 충북 오송의 바이오산업 등의 연계가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결합해 신산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유치를 위해 천안아산KTX역 인근에 설립 용지를 매입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의료 신산업으로 인재가 유입되는 지역 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2024 핵테온 세종’ 개막…사이버보안 미래 향한 큰 걸음

    ‘2024 핵테온 세종’ 개막…사이버보안 미래 향한 큰 걸음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의 신들이 세종에 모이다’라는 의미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담아냈다. 이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0팀(국내 14, 해외 6)과 초급 20팀(국내 5, 해외 15)이 공방전을 벌였다.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SVCSI), 한국정보보호학회, 핵테온 세종이 함께하는 사이버보안 국제 연합콘퍼런스에서는 구글사의 비클란트 난다(Vikrant Nanda)가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데이비드 메지아스(David Megias) 교수가 데이터 은닉 기술의 진화 방향과 미래 사이버보안 강화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술 오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등을 경고했다. 시는 개막식에 앞서 정보보호 연구협력 등을 위해 세종시, 고려대(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SVCSI)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핵테온 세종’ 추진 협력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사이
  • 당진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축산업 구조 개선” vs “악취·가축전염병 우려”

    당진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축산업 구조 개선” vs “악취·가축전염병 우려”

    환경단체 “축산단지 조성 계획 철회하라” 충남도 “ICT기반 분뇨처리·방역 등 ‘원스톱” 충남도가 당진 석문간척지에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을 두고 지역민과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도는 축산업 구조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충남·당진 환경운동연합은 18일 축산단지 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간척지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계획을 철회하고 가축 사육두수 제한부터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올해 1분기 기준 충남의 돼지 사육은 228만3000여두로 전국(1099만4000여두)의 20%를 차지해 전국 1위”라며 “조성된 대규모 축산단지에는 대형 축산기업이 입주해 충남의 축산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진 주민들과 당진시의회도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반대입장을 밝힌 상태다. ‘석문간척지 분양권 찾기 및 축산단지 반대 대책위원회’ 관계자 500여명은 지난 4월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악취와 가축전염병 등의 우려와 함께 축산단지 건립이 아닌 실어민을 위한 소득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다. 당진시의회도 지난 4월 결의문을 채택하고
  • 충남신보-농협,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충남신보-농협,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18일 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한 기부 출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1억800만원을 기부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농협은행 박장순 본부장은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충남신보와 함께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농협은행의 기부 출연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충남의 미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향대, 우즈벡 현지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순천향대, 우즈벡 현지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3~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뉴우즈베키스탄대(New Uzbekistan University)와 공동으로 글로벌 연합 캡스톤디자인 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향대 특화 분야 M&M(Medicine, Mobility) 관련 창업과 시제품 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향대 재학생 20여명과 뉴우즈베키스탄대 재학생 20여 명이 연합팀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양국 학생들은 △M&M 분야 관련 토론 △창업 아이템 선정 △팀별 활동 발표 △시제품 시연 △현지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제작품 발표 등을 진행했다. 참가 팀은 메디슨(Medicine) 분야에서 액상의 생체 시료에 대한 처리를 통해 특정 질병 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3차원 paddle기반의 질병 진단용 타겟 단백질 검출 플랫폼’과 환자 스스로 부착이 가능토록 하는 ‘마이크로도네SR 패치’ 시제품을 선보였다.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서 겨울철 빙판길에서 노인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무인보행로 제설차’와 운동 파트너 없이 혼자서도 운동 기록 및 식단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Health-Counter’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 상명대, 청주 문화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상명대, 청주 문화콘텐츠 활성화 나선다

    청주시·청주문화재단·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업무협약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18일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문화예술 창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식산업과 창의인재 양성 관련 교육과정 개발 △문화예술·디자인 분야 창업·창작 인력 양성 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학술교류 프로그램·세미나 등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상명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이날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지원사업’ 하나로 미디어 워크숍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최근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하는 세계공예도시로도 선정됐다”며 “좋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공예도시 청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이번
  • 아산시 공무원, 온천지구 관련 금품수수 의혹 ‘압수수색’

    아산시 공무원, 온천지구 관련 금품수수 의혹 ‘압수수색’

    경찰이 충남 아산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아산시청 담당자가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당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산시 소속 공무원 A씨의 근무지를 압수 수색을 했다. A씨는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당시 공사에 참여한 B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당시 근무 자료 외에도 시 환경녹지국과 도시개발국에서 B사가 현재 아산시에서 참여하고 있는 공사 자료 일체도 압수했다.
  • 충남 스마트팜, 네덜란드 기술과 만나다 ‘기대 충만’

    충남 스마트팜, 네덜란드 기술과 만나다 ‘기대 충만’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강화 도-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 운영 협력강화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술·운영 노하우 도입 충남도가 서산 간척지에 추진하는 구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에 네덜란드 선진 기술 도입이 본격화된다. 도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네덜란드 등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18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지난 12일 세계 최대 스마트팜 행사인 그린테크 박람회에서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국내 최대로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을 현지 스마트팜 전문가와 기업에 소개했다. 김 지사는 비전 발표 후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 ‘글로벌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는 농업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와게닝겐대의 부설 연구소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농업부)를 찾아 프레드릭 보스나르 농업부 특사 등을 만나 도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 간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앞서 도는 지난해 네덜란드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
  •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생태계 지킴이 활동’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생태계 지킴이 활동’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송산면 당산 생태공원 일원에서 생물 다양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활동은 지역민 등이 함께 참여해 ‘멸종 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로 지역 내 멸종 위기종을 식별하고 보전 활동을 펼친다. 활동에는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00여 명을 비롯해 한국생태관광협회, NS생태연구소, 월드비전, 시민환경연구소도 함께했다.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당산 생태공원 생태계 현황과 멸종 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당산 생태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개구리의 서식지 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 인근 배수로에 생태 사다리를 설치하고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4월 멸종 위기종 보전 프로젝트 하나로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과 함께 당진시 청소년 20명 학생을 대상으로 당진 지역의 생태계 교육 활동인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남편과 다투다 원룸 불 지른 우즈베키스탄 아내 ‘집행유예’

    남편과 다투다 원룸 불 지른 우즈베키스탄 아내 ‘집행유예’

    남편과 다투다 집에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아내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33·여)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3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는 지난 4월 7일 오전 4시 50분쯤 남편과 함께 거주하던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원룸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룸 내부가 불에 타고 건물에 그을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으로 오해해 술을 마시고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 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새벽 시간 10여 세대가 거주하는 건물에 불을 질러 무고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는 점에서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펀시했다.
  • 장례식장서 23억 횡령 혐의 50대 직원, ‘징역4년’

    장례식장서 23억 횡령 혐의 50대 직원, ‘징역4년’

    8년 간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직원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5·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700여 차례에 걸쳐 회삿돈 2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령한 돈으로 보험에 가입하거나 부동산을 사들이는 등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 회사는 범행으로 막대한 자금 사정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여름상품 제안전’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여름상품 제안전’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여름 상품 제안전 등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시티에 따르면 20~23일까지 1층에서 해외 명품 초대전을 열어 구찌·프라다·보테가베네타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는 19일 새로운 iPad Pro 또는 iPad Air 신제품을 출시한다. 2층에서는 비비안 이월상품전을 진행해 최대 60%까지, 탠디·닥스제화 특가 상품전을 통해 탠디(최대 60%), 닥스제화(최대 40%)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3일까지 골프웨어 블랙앤화이트 여름 이월상품전이 열려 티셔츠·바지·재킷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코오롱스포츠 여름 이월 상품 초대전을 통해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행사 기간 갤러리아카드(멤버십·휴) 브랜드 합산 일정 이상 구매 시 G캐시를 증정한다.
  • “평소 훈련하던 심폐소생술” 전철서 쓰러진 승객 살린 간호사

    “평소 훈련하던 심폐소생술” 전철서 쓰러진 승객 살린 간호사

    간호사 8년차, 심폐소생술로 남성 살려 17일 다시 전철서 만난 남성, 감사 인사 “평소 심폐소생술을 훈련하고 있던 터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소속 간호사가 출근길 전철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남성은 8일 만에 전철에서 다시 간호사를 만나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이 병원 암 병동에 근무 중인 조선호(32·사진) 간호사다. 17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에서 충남 천안시 봉명역까지 1호선 전철로 출퇴근하는 조 간호사는 지난 10일 오전 6시 56분 평택 서정리역에서 아산시 신창행 전철에 탑승했다. 평택역을 지나 성환역을 향하던 전철 안에서 40∼50대로 보이는 한 승객이 뒤로 맥없이 쓰러졌다. 2∼3m 옆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조 간호사는 즉시 쓰러진 승객에 다가가 상태를 살폈다. 간호사 8년 차인 그는 의식도 없고, 맥박도 잡히지 않자 주위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바로 심폐소생술에 시작했다. 조 간호사의 빠른 응급조치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 남성은 성환역에서 대기하고
  • 충남 ‘생활 폐기물 재활용’ 높여야…“순환경제 실천 필요”

    충남 ‘생활 폐기물 재활용’ 높여야…“순환경제 실천 필요”

    충남에서 발생한 폐기물 재활용률은 높지만, 생활 폐기물 재활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양쓰레기는 태안 안면도 지점이 가장 많았고, 수거된 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87%를 차지했다. 충남연구원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 충남형 탈플라스틱 전략 방향’을 주제로 지역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오혜정 선임연구원은 ‘충남형 탈플라스틱 전략 구상 방향’을 통해 “2022년 기준 충남 총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1962만t(전국 2위)으로 매년 지속해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총폐기물 재활용률은 87.3%로 전국 4위를 기록했지만, 이중 생활계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46.8%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70만4809톤으로 재활용 63.8%, 소각 33.6%, 매립 1.4%, 기타 1.2% 등으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생활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23만782t 중 41.9%로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남은 플라스틱 처리 현황은 소각 52.7%, 매립 4.2%., 기탁 1.2% 등이다. 해양수산부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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