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치료 후 방생하던 다람쥐 낚아채 달아나는 고양이

    치료 후 방생하던 다람쥐 낚아채 달아나는 고양이

    다람쥐를 낚아채 달아나는 고양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매셔블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8일, 미국 테네시주 콜리에빌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2016년 초에 촬영된 이 영상은 최근에서야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한 남성이 두 손으로 가슴에 품고 있던 다람쥐를 나무에 놓아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잠시 후, 느닷없이 고양이가 나타나 빛의 속도로 다람쥐를 낚아채 도망친다. 고양이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급히 녀석의 뒤를 쫓는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이들의 아들이 부상당한 다람쥐를 집으로 데려왔다고 전했다. 그리고 얼마 후, 치료를 마친 뒤 다람쥐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다가 봉변을 당한 것. 다행히 고양이는 곧 다람쥐를 풀어줬지만, 녀석은 원래 아팠던 몸을 회복되지 못한 채 얼마 지나지 않아 안타깝게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북쪽은 영하 50도, 남쪽은 47도… ‘100도차 혹한혹서 앓이’

    북쪽은 영하 50도, 남쪽은 47도… ‘100도차 혹한혹서 앓이’

    북반구 美 등 폭탄 사이클론 덮쳐 체감 영하 69도까지 떨어지기도 남반구 호주는 80년 만에 폭염 호주 오픈 중단·단전사태까지 “지구온난화가 기상이변 초래” 북반구는 혹한으로, 남반구는 혹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동부는 체감기온이 영하 70도 가까이 떨어지는가 하면 폭설과 강풍이 겹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유럽에선 겨울 폭풍으로 곳곳이 쑥대밭이 됐다. 여름인 호주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가 끊기고 비상사태가 선언됐다. 역시 지구온난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 동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강타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의 기온은 영하 38도, 체감기온은 영하 69.4도까지 떨어졌다. 지난 6일 현재 미국 내 3420편 이상의 국제선 항공기가 연착륙하거나 결항됐다.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선 수도관이 파열돼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물폭탄까지 맞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와 퀘벡주의 기온도 영하 50도에 근접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번 한파로 약 1억명이 힘들어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영국 등
  • [포토] 바지 안입고 지하철 타기 ‘내가 뭘 본거지’

    [포토] 바지 안입고 지하철 타기 ‘내가 뭘 본거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17회 바지 안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바지를 입지 않은채로 지하철에 탑승했다. 지난 2002년 미국 뉴욕에서 7명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현재 전 세계 60여개의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바지를 제외한 다른 의복은 착용이 가능하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길 건널목에 갇힌 자동차 ‘큰일 날 뻔’

    철길 건널목에 갇힌 자동차 ‘큰일 날 뻔’

    철길 건널목에 갇혔던 자동차 운전자가 간발의 차이로 위기를 탈출했다. 지난 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보야르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자동차 한 대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진입까지 얼마 남지 않은 순간, 철도 직원의 신속한 대처가 대형 사고를 막았다. 이날 철도 직원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은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면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건물 2층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위기에 처한 자동차를 보자 재빨리 건널목으로 나온다. 그는 즉시 차단기를 들어 올려 자동차가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연다. 갇혀 있던 자동차가 건널목을 무사히 빠져나가자, 열차가 그 자리를 빠르게 지나쳐가는 아찔한 광경이 이어진다. 현지 경찰은 영상 속 운전자가 차단경보음이 울리는 건널목에 무리하게 진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리벽 뒤로 살금살금’  관람객 덮치는 동물원 호랑이

    ‘유리벽 뒤로 살금살금’ 관람객 덮치는 동물원 호랑이

    야생동물에게는 등을 보이면 안 된다. 등을 보이는 순간, 필히 공격 대상이 된다. 동물원 호랑이도 예외는 아니다. 이를 증명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광저우 동물원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등을 보이던 관람객을 덮치는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5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호랑이가 관람객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잠시 후 녀석을 등지고 서 있던 관람객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호랑이가 거칠게 그에게 달려든다. 다행히 호랑이와 관람객 사이에는 유리벽이 있었기에 녀석은 유리에 부딪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2016년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두 살배기 아이가 등을 보이는 순간, 사자가 달려든 것. 물론 유리벽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 또 지난해 캐나다 한 부둣가에서는 바다사자 한 마리가 등을 보인 여자아이를 낚아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 다행히 여자아이는 무사히 구조됐다. 이처럼 야생동물에게 등을 보이면 자칫 공격당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얼음 호수에 빠진 사슴 구조한 시민들

    얼음 호수에 빠진 사슴 구조한 시민들

    호수에 빠져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사슴이 시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캐나다 북동부 키와틴의 한 호수에서 지난해 12월 19일, 얼음물에 빠진 사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시민들은 작은 배를 끌고 사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어 밧줄을 연결해 녀석을 물 밖으로 끌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음물에 빠진 사슴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때, 호수 밖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시민들이 힘을 보태면서 구조에 성공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지난 2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 밴 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새끼 밴 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사자 떼의 놀라운 사냥 순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가이드 일을 하는 테일러 레이(32)가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무리에서 떨어진 누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사자 떼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사냥 순간만큼이나 무섭게 먹잇감을 먹어치우는 사자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상을 촬영한 테일러 레이는 “사자들이 누를 사냥하는 데에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며 “그리고 곧 녀석들이 누의 뱃속에 있는 새끼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도울 수 없음에 감정이 복받쳤지만, 그런 사자의 사냥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도 특별하다는 생각을 했다. 잠시 후, 우리는 다른 관광객들도 볼 수 있도록 현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외국에서 번역기로 대화할 수 있을까?’…빵 터지는 결과

    ‘외국에서 번역기로 대화할 수 있을까?’…빵 터지는 결과

    한 유튜버가 번역기를 이용해 외국인과 소통을 시도했다. 지난 3일 숀댄TV 유튜브 채널에는 ‘외국에서 번역기로 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실험 영상이 게시됐다. 자신을 ‘댄’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에게 스마트폰 번역기 앱으로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제가 빵을 먹고 싶은데, 어딜 가야 하죠?”, “제가 몸이 멸치여서 운동을 해야 하거든요”, “제가 문학을 전공하고 싶은데 어느 대학을 가야 되죠?”, “‘피타고라스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등 앱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앱은 다소 생뚱맞게 번역해 외국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댄은 “결과는 완전히 실패”라면서도 “재미를 위해 어려운 말을 했고, 빨리 말했는데 번역기가 캐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숀댄TV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스스로 눈썰매 타고 노는 견공

    스스로 눈썰매를 즐기는 견공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올린 영상에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종 시크릿(3)이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썰매를 입에 물고 경사길을 올라 스스로 눈썰매를 즐기는 시크릿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상을 올린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눈썰매는) 시크릿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라며 “오늘만 언덕을 50번 정도 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4만여 건의 ‘하트’(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영상=my_aussie_gal/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승용차 밀어버린 트럭 운전자의 아찔한 실수

    승용차 밀어버린 트럭 운전자의 아찔한 실수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승용차를 인지하지 못한 트럭 운전자의 아찔한 사고 순간이 공개됐다. 호주 나인뉴스는 2일, 최근 미 매사추세츠 주 동부 소도시 프레이밍햄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신호를 기다리는 트럭 앞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승용차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직진·좌회전 동시신호가 들어오자 트럭은 차선 변경을 시도하려던 승용차를 그대로 밀고 주행한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이는 “트럭 운전자가 소음 탓에 승용차를 인지하지 못하고 달린 것 같다”며 “촬영 종료 후 곧 트럭은 주행을 멈췄다”고 덧붙였다. 또 “촬영된 영상은 지역 경찰에 넘겨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늘 떠난 할머니 음성, 문신으로 새긴 여가수

    미국의 한 가수가 최근 몸에 특별한 문신을 새긴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가수 사키라 안젤리크(Sakyrah Angelique)는 한 달여전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음성 메시지를 ‘사운드웨이브 타투’(Soundwave tattoo)라는 기술을 이용해 쇄골 부분에 새겼다. ‘사운드웨이브 타투’는 소리의 음파를 타투 형태로 만들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든 기술이다. 사키라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는 스마트폰을 문신에 갖다대자 ‘사랑해.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음성이 음파를 따라 재생되는 장면이 담겼다. 과거 사키라의 생일에 그의 할머니가 보낸 음성이다. 사키라는 “할머니의 음성 메시지를 타투로 새기기로 결정했다. 할머니의 목소리는 영원히 내 가슴 속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sakyrahangelique_/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픈 여동생 꼭 끌어안아 재우는 소년

    아픈 여동생 꼭 끌어안아 재우는 소년

    아픈 여동생을 품에 안아 재우는 소년의 영상이 온라인 화제에 올랐다. 미국 미주리주 폴리나힐스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다니엘레 데이비스는 지난 3일 유튜브에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걸린 여동생 클라라가 병원의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여동생을 품에 안아 재우는 오빠 존의 모습이 담겼다. 곤히 잠든 여동생이 행여 깰까 조심스레 몸을 흔드는 존의 모습은 왠지 모를 뭉클함을 선사한다. 처음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며 “감동적이다”,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누리꾼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진·영상=Danielle Davi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헤드폰 쓰고 걷다가 기관차에 치인 소년

    헤드폰 쓰고 걷다가 기관차에 치인 소년

    러시아의 한 10대 소년이 헤드폰을 쓰고 철길을 건너다가 달려오는 기관차에 치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2일 자 보도에 따르면, 구랍 30일 러시아 케메로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기관차는 건널목으로 진입 중이었다. 기관차가 곧 들어온다는 경고등이 깜빡거렸고, 건널목 차단기도 내려가 있었다. 하지만 헤드폰으로 귀를 막은 채 걷던 18살의 소년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결국 기관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소년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다리와 갈비뼈 골절,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보행 중 헤드폰이나 이어폰 사용은 위험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사고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소리를 낮추거나 한쪽 이어폰을 착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기에게 기어다니는 법 전수하는 강아지

    아기에게 기어다니는 법 전수하는 강아지

    아기에게 기어다니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된 영상에는 잭 러셀 종의 강아지 ‘심바’와 생후 11개월 된 아기 ‘대니’의 일상이 담겼다. 심바가 먼저 땅바닥을 기며 시범을 보이자, 대니 역시 심바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심바의 주인이자 대니의 엄마인 미셸 손리(34)는 해당 영상에 대해 “심바는 뒤따라오는 대니를 기다려주기도 했다”며 “가슴 따뜻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엉덩방아 찧고 나무에 분풀이하는 판다

    엉덩방아 찧고 나무에 분풀이하는 판다

    쓰러진 나무에 분풀이하는 판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판다의 귀여운 일상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은 판다 영상 채널 웅묘 빈도(iPanda.com)를 통해 지난달 26일 공개된 것으로, 판다 한 마리가 자신의 몸집보다 작은 나무를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나무가 판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판다는 엉덩방아를 찧고 만다. 많은 관광객이 지켜보는 상황이 민망하기라도 했던 걸까. 판다는 분풀이라도 하듯 나무를 정신없이 잡아 흔든다. 사진·영상=iPan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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