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유엔도 ‘미투’ 강타…“세계곳곳 사무소에 성폭력 난무”

    유엔도 ‘미투’ 강타…“세계곳곳 사무소에 성폭력 난무”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유엔까지 뒤흔들 조짐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8일 ‘유엔에 성희롱과 성폭력 만연’이란 제목의 탐사 보도에서 유엔에서 현재 일하고 있거나 일했던 피해자들의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세계 유엔 사무소 곳곳에서 성희롱과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지만, 피해자들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가해자들은 면책권 등을 이용해 지금도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다. 수십 명의 전·현직 유엔 직원들은 유엔 조직 전반에 ‘침묵의 문화’가 존재하며 피해자들을 위한 고충처리 제도에도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가디언이 인터뷰한 피해자 15명은 지난 5년간 성폭력 또는 성희롱을 경험하거나 내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은 언어적 성희롱부터 성폭행까지 다양했다. 이 가운데 피해 여성 7명은 공식적으로 피해 사실을 보고했으나 실직과 후속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이란 두려움에 이후의 진행 과정을 거의 파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서 일하다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한 여성 컨설턴트는 “당신이 피해 사실을 보고한다면 경력은 끝났다고 봐도 된다”며 “특히 컨설턴트 신분이라
  • ‘뱀도 꿀꺽’ 바닷새의 먹이사냥 순간

    ‘뱀도 꿀꺽’ 바닷새의 먹이사냥 순간

    뱀을 통째로 삼키는 바닷새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5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에는 뱀을 사냥한 바닷새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뱀을 입에 문 바닷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뱀의 목 부위를 물고 숨통을 조이던 녀석은 이내 꿀떡꿀떡 뱀을 삼키기 시작한다. 이 모습을 촬영한 알렉스 씨크릭는 “최근 호주에서 유럽쇠가마우지라고도 불리는 바닷새와 뱀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좋아하는 음악 들은 중증 치매 환자들 반응

    좋아하는 음악 들은 중증 치매 환자들 반응

    중증 치매에 걸린 아내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남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음악 치료 자선단체 ‘뮤직 포 마이 마인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그간 치료를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던 사례를 모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치매 환자들에게 기억을 상실하기 전 가장 좋아했던 노래를 들려주자, 환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위게트라는 치매 여성은 좋아하던 음악을 따라부르더니 이내 남편 데이비드를 알아보고는 그의 이마에 진한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이 단체의 창립자인 키이스 맥애덤 심리학 교수는 “당신이 10대 때 많이 들었던 음악과 첫사랑의 감정은 뇌에서 치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분에 붙어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Music for my Min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꼬마 아이, 양에게 밟히기 1초 전 ‘아찔’

    [포토] 꼬마 아이, 양에게 밟히기 1초 전 ‘아찔’

    1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어린이들이 양을 타고 펼치는 로데오 이벤트인 ‘머튼 버스틴(Mutton Bustin)’ 도중 한 어린이가 양에서 떨어져 아찔한 순간이 벌어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양을 타고 달려라’

    [포토] ‘양을 타고 달려라’

    1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어린이들이 양을 타고 펼치는 로데오 이벤트인 ‘머튼 버스틴(Mutton Bustin)’에서 한 어린이가 양에 올라타 버티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물 그대로 재현된 골판지 자동차

    실물 그대로 재현된 골판지 자동차

    골판지를 이용해 실물 크기로 제작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화제에 올랐다. 영국의 종이공예 디자인 브랜드 라제리안은 최근 체코의 자동차 회사인 스코다의 의뢰를 받아 SUV 모델 카로크를 골판지로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영상에는 라제리안의 소속 디자이너가 실제 차량의 수치를 정확히 재고서 골판지를 자르고 붙여 실제와 똑같은 모양의 차량을 완성하는 과정이 담겼다. 휠부터 그릴 하나까지 정교한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골판지 자동차의 외관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라제리안 측은 골판지 차량이 완성되기까지 약 600여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LAZERI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드론 250대로 수놓은 밤하늘 조명쇼

    드론 250대로 수놓은 밤하늘 조명쇼

    미국 라스베이거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조명쇼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18’(Consumer Technology Show)에서 촬영됐다. 인텔이 기획한 이 조명쇼는 드론 250대에 LED 조명을 장착해 구현했다. 드론은 세계 최고의 분수 쇼로 꼽히는 벨라지오 호텔의 음악 분수와 함께 어우러져 밤하늘 은하수 같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사진·영상=Int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겁 없는 10대들…도난 차량 몰다 추돌 뒤 전복

    겁 없는 10대들…도난 차량 몰다 추돌 뒤 전복

    훔친 차량으로 고속도로에서 질주를 벌이던 호주의 10대 청소년들이 전복 사고를 냈다. 15일(현지시간) 퀸즐랜드 경찰은 지난달 22일 타운즈빌 인근 브루스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추돌사고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10대 2명이 각자 훔친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첫 번째 도난 차량이 역주행하다 차선을 바꾸며 사라지자 두 번째 도난 차량도 이 뒤를 따른다. 하지만 두 번째 도난 차량은 마주 오던 트럭을 피하려다 끝내 다른 차량과 추돌 사고를 내고 전복된다. 경찰은 도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를 낸 가해자 두 명이 16세에 불과한 소년들이었다고 밝혔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노인 2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Queensland Police Service/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RC카 묘기의 달인 영상 ‘화제’

    RC카 묘기의 달인 영상 ‘화제’

    RC카(무선조정차)를 이용한 놀라운 드리프트 주차 실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은 일본의 RC카 묘기의 달인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자동차를 미끄러지게 주행하는 드리프트 기술을 이용해 장애물을 자유자재로 피한 뒤 목표지점에 정확히 주차하는 RC카 모습이 담겨 있다. 놀라운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아라이’라는 남성으로, 2013년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소룡이 광선검을 들고 싸운다면?

    이소룡이 광선검을 들고 싸운다면?

    이소룡이 쌍절곤이 아닌 광선검을 들고 싸운다면? 다소 황당한 이러한 상상을 능숙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이용해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다. 미국 명문 피처대학교에서 미디어를 전공하는 중국 출신 영상 제작자 패트릭 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광선검 효과를 덧입혀 이소룡의 1973년 작 ‘정무문’(精武門)의 한 장면을 전혀 새로운 장면으로 재창조했다. 이소룡은 홍백파의 도장으로 찾아가 쌍절곤 대신 광선검으로 악당과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16일 현재 12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Patrick N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텍사스 유전 지대에 불어온 강력한 모래폭풍

    [별별영상] 텍사스 유전 지대에 불어온 강력한 모래폭풍

    미국 텍사스 유전 노동자들의 고충을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미국 텍사스주 피코스 유전 노동자들이 모래 폭풍과 힘겹게 씨름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갑자기 찾아온 모래 폭풍에 유전 노동자들은 시야 확보는 물론 제대로 서 있기조차도 힘겨워 보인다. 한편 텍사스 서부는 이같은 모래 폭풍이 자주 발생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상조건 탓에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평생 쓸 운 다 쓴 운전자…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고 순간

    평생 쓸 운 다 쓴 운전자…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고 순간

    자동차 묘기를 연상케 하는 도로 위 아찔한 순간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95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묘기에 가까운 운전 솜씨(?)로 사고를 모면했다. 아슬아슬한 당시 상황은 뒤따르던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보면, 3차로를 달리던 은색 승용차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 변경을 시도한다. 운전자는 뒤따르는 승용차를 뒤늦게 발견한 뒤 급히 핸들을 돌린다. 하지만 자동차는 이미 균형을 잃은 채 크게 요동친다. 그렇게 통제력을 상실한 차는 도로를 달리는 다른 차들과의 충돌할 뻔한 대형사고 위기를 맞는다. 놀라운 점은 해당 차가 아슬아슬하게 사고를 피한 뒤,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계속 도로를 달린 것이다. 영상을 공개한 이는 “나의 블랙박스가 오늘 한 명의 행운아를 포착했다”며 사고 위기를 벗어나는 차를 소개했다. 사진 영상=iftach2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하 28도에 뜨거운 물 공중에 뿌렸더니

    영하 28도에 뜨거운 물 공중에 뿌렸더니

    영하 28도에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캐나다 퀘벡주에 사는 유명 유튜버 비바 프레이(Viva Frei)가 이러한 호기심을 직접 해결하고자 나섰다. 지난달 유튜브에 올린 1분 남짓의 영상을 통해서다. 영상에서 비바 프레이는 기온이 영하 28도로 떨어지자 뜨거운 물을 담은 양동이를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공중에 힘껏 물을 뿌렸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펼쳐졌다. 뜨거운 물의 입자가 순식간에 얼면서 장관을 연출한 것이다. 차가운 물도 아닌 뜨거운 물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얼 수 있었을까? 이같은 현상은 고온의 물이 저온의 물보다 더 빨리 어는 ‘음펨바 효과’(Mpemba effect)로 설명할 수 있다. 물 분자들을 붙이면 분자끼리 수소결합 때문에 서로 끌어당기는데 이때 수소와 산소 원자 사이의 공유결합이 길어지며 에너지를 축적한다. 이 물을 끓이면 수소결합이 길어지면서 물의 밀도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공유결합이 다시 줄어들며 축적했던 에너지를 방출한다. 즉,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뜨거운 물이 냉각 시 더 빠르게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빨리 어는 것이다. 사진·영상=Viva Fre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
  • [별별영상] 영하 30도에 서핑을 즐기면?

    [별별영상] 영하 30도에 서핑을 즐기면?

    영하 30도에 달하는 혹한의 날씨에 서핑을 즐기면?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온 ‘영하의 겨울에 슈페리어 호수에서 서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댄이라는 이름의 서퍼가 미시간주 슈페리어 호수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서핑을 즐기던 도중 인터뷰를 진행하는 댄의 얼굴은 온통 얼음으로 덮여 있다. 물 밖으로 나오면서 흐르는 물이 그대로 고드름이 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4만 7000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Jerry Mill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찰에 포위된 커플이 보인 뜻밖의 행동

    경찰에 포위된 커플이 보인 뜻밖의 행동

    경찰에 포위된 도주범 커플의 강렬한 포옹과 키스가 화제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은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촬영된 경찰의 도주 차량 추격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도주 차량이 울퉁불퉁한 사막 지형을 질주하다가 바위틈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순간이 담겼다. 차에 타고 있던 도주범 커플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도주하다가 경찰에 포위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한 지점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강렬한 포옹과 입맞춤을 나누고는 경찰에 체포된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검거 당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면서 도주와 차량 도난,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Global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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