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화제의 영상> 모래 언덕에서 스키를 타다

    <화제의 영상> 모래 언덕에서 스키를 타다

    페루의 아름다운 모래 사막에서 스키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는 스웨덴 출신의 프리스타일 스키선수인 제스퍼 티제더(Jesper Tjäder), 엠마 달스트롬(Emma Dahlström)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에서 촬영한 스릴 넘치는 프리스타일 모래 스키 영상을 8일 공개했다. 프리스타일 스키란 공중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스키 경기로 ‘설원의 서커스’라고도 불리며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은 페루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남서쪽 지역의 와카치나(Huacachina)에서부터 해발 210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이 있는 나스카 지역 체로 블랑코(Cerro Blanco)까지, 생생한 모래 스키 장면을 고프로만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고프로 측은 “12미터 길이의 커다란 레일을 모래 언덕 위에 설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에 금빛 석양 속에서 허공을 나르며 스키를 타는 멋진 광경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영상에 대해 만족감을 내비쳤다. 사진 영상=고프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그림퍼즐] 커피 콩 속 남자 얼굴을 찾아라!

    커피 콩들 사이의 숨겨진 남자의 얼굴을 찾아보세요. 커피 향이 느껴질 정도로 사진에 가까이 다가가면 보일 겁니다. 사진= gpuzzles.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죽어가는 동료 깨우려는 누 ‘반전의 반전’

    죽어가는 동료 깨우려는 누 ‘반전의 반전’

    죽어가는 동료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 검은 꼬리 누(wildbeest, 이하 누)의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반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인근 마로쓰공원을 찾은 브래들리 발란테인(46)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동료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애쓰는 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녀석은 죽은 듯 꿈쩍도 않는 동료를 포기하지 않고 수차례 머리로 들이받으며 온 힘을 다한다. 그런 녀석의 모습은 애잔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잠시 후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친구를 포기하지 않은 녀석의 노력 덕분인지, 쓰러져 있던 누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함께 뛰기 시작한 것이다. 이 유쾌한 반전 순간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안도감을 자아낸다. 영상을 촬영한 브래들리 발란테인은 “30년간 마로쓰공원을 방문해 사자, 코끼리 등 많은 동물을 봐 왔지만, 이처럼 흥미로운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브래들리는 “얼마 후, 바닥에 쓰러져 있던 누가 부상 탓에 더는 걸을 수 없어 안락사 됐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
  • ‘맑은 하늘에 날벼락?’ 날아온 얼음 눈덩어리에 앞유리 와장창

    ‘맑은 하늘에 날벼락?’ 날아온 얼음 눈덩어리에 앞유리 와장창

    눈 많이 내린 날엔 운전을 삼가야 할 듯합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달 30일 캐나다 뉴브런즈윅주 멍크턴의 한 고속도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커플이 탄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 잠시 뒤, 인터체인지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진입합니다. 커플 차량과 가까워지는 대형트럭. 커플 차량이 대형트럭 옆을 지나는 순간, 트럭 위에서 눈 덩어리가 날아와 앞 유리에 충돌합니다. 추운 날씨 속 꽁꽁 언 눈 덩어리는 앞 유리를 박살 냅니다. 놀란 커플의 차량이 갓길로 멈춰섭니다. 대형트럭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지나쳐 갑니다. 사진·영상= Kevin McGraw Storyfu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림퍼즐] 선물 대신 돈다발 자루 든 산타 찾기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사람은 산타할아버지겠죠?? 착한 일을 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선물 가득한 자루를 든 산타할아버지. 하지만 최근엔 선물 대신 돈다발로 가득한 자루를 든 산타할아버지도 계시다고 하네요. 과연 우리에게 현금 선물을 주고갈 산타할아버지는 어디에 숨어 계실까요? 사진= VOUCHERCLOU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난감하네~’

    지하철에서 세일러문 복장을 한 건장한 체구의 남성을 만난다면? 사방이 탁 트인 공간에 놓인 소변기에서 볼일을 봐야 한다면? 새로 산 USB 케이블을 개봉 과정에서 가위로 싹둑 잘라버렸다면? 이 난감한 상황들은 미국의 사진·동영상 공유사이트 브레이크닷컴에서 최근 소개한 사진들입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무리하게 냉장고를 싣고 달리는 승용차의 모습, 지붕 위에 산더미처럼 눈이 쌓인 차, 농구를 관람하던 관중이 선수에게 봉변을 당하는 모습 등 다양한 상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두려움 없이 포구에 얼굴을 박은 순진한 아이와 신발 안에 자리를 잡은 새끼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렇듯 민망함과 난감함, 귀여움이 공존하는 순간들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자의 굴욕…기린 사냥하려다 끔찍

    사자의 굴욕…기린 사냥하려다 끔찍

    이런 망신이 또 있을까. ‘동물의 왕’ 사자가 기린을 사냥하려다가 처참히 짓밟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BBC 자연 다큐멘터리 ‘플래닛 어스 II’의 사막 편 일부를 보면,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비아의 사막에서 배고픈 암사자 한 마리가 기린을 몰고 있다. 기린이 달려오는 쪽에서 기회를 엿보던 또 다른 암사자는 기린이 접근하는 순간 재빠르게 점프해 목덜미를 노린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기린에게 무서울 것은 없다. 기린은 몸통으로 사자를 밀쳐내고 나서 나뒹구는 사자를 앞발로 짓밟고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사자는 기린의 뒷모습만 지켜볼 뿐이다. 한편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플래닛 어스 II’는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해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 진보된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됐다. 사진·영상=BBC, Mail Dail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난생처음 가상현실 공포게임 접한 할아버지 반응

    난생처음 가상현실 공포게임 접한 할아버지 반응

    ‘진짜처럼 너무 무서워!!’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런던 펙함의 가정집에서 난생처음 가상현실 공포게임을 접한 노인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의자에 앉은 채 가상현실 공포게임인 ‘레지던트 이블 7’을 즐기는 노인의 모습이 보인다. 가상현실 고글과 헤드셋을 낀 할아버지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포게임을 하고 있다.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몸을 비비 꼬며 움츠리기도 한다. 게임이 끝나자 할아버지는 안경을 벗으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한편 지난 11월 러시아의 한 주차장에서는 가상현실 체험을 위해 바퀴가 달린 의자에 탄 채 고글을 쓰고 게임을 즐기던 남성과 의자를 밀던 여성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do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폴란드 노인 영어 공부 매진한 이유…크리스마스 광고 화제

    폴란드 노인 영어 공부 매진한 이유…크리스마스 광고 화제

    한국과 다르게 서양에서 크리스마스는 주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로 보내진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가족을 주제로 한 광고를 내놓곤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슴 따뜻한 광고가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란드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 알레그로(Allegro)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공개한 ‘English for beginners’(초보자를 위한 영어)라는 제목의 광고가 바로 그것이다. 광고에는 폴란드 출신 노인이 영어 입문책을 구매해 불철주야로 영어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건마다 영어 단어가 적힌 포스트잇을 붙여놓기도 하고, 이동을 할 때나 목욕을 할 때도 영어 단어와 문장을 외우는 데 여념이 없다. 잠시 후 노인이 영어 공부에 전념한 이유가 드러난다. 긴장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 노인은 영국에서 사는 손녀와 첫 만남을 가진다. 노인은 “Hi. I’m Your Grandfa”(안녕. 난 네 할아버지야)라며 인사를 건네더니 울먹거린다. 손녀와의 첫 만남을 기대하며 그간 힘든지도 모르고 영어를 공부해온 것이다. 해당 광고는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며 호평을 받는 상황.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7
  • [그림퍼즐] 기린 속 숨어있는 뱀 찾기 그림퍼즐 화제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뱀 찾기 그림퍼즐 입니다. 기린들 사이 뱀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사진= playbuzz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수하면 최소한 사망’ 식칼과 망치로 머리 깎는 엽기 이발사

    ‘실수하면 최소한 사망’ 식칼과 망치로 머리 깎는 엽기 이발사

    커다란 식칼과 망치를 이용해 손님의 머리를 깎는 엽기 이발사가 있어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에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엽기 이발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이발사는 손님 머리카락 위에 커다란 식칼을 망치로 내리치면서 이발을 한다. 손님 또한 전혀 겁내하지 않은 표정이다.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지만 영상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이용자 ‘DOSAY & GLOBANA’의 계정으로 트위터 게재됐다. 이밖에도 소셜 네트워크상에는 도끼나 낫, 라이터 등으로 머리를 깎아주는 엽기 이발사들의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 DOSAY & GLOBANA Twitter / aminul1984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모델의 우아한 춤사위… 자유로운 분위기의 ‘샤넬 공방 패션쇼’

    모델의 우아한 춤사위… 자유로운 분위기의 ‘샤넬 공방 패션쇼’

    6일(현지시간) 프랑 파리에서 열린 패션 하우스 샤넬의 공방 패션쇼에서 모델이 춤을 추며 런웨이를 걷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작권이 뭐예요?’  카메라 앞 미소 짓는 원숭이들

    ‘저작권이 뭐예요?’ 카메라 앞 미소 짓는 원숭이들

    카메라 앞에서 미소 짓는 원숭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탕코코 국립공원에서 사진작가 아눕 샤(Anup Shah)가 촬영한 짧은꼬리원숭이 사진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국 월트셔에 사는 샤가 촬영한 사진에는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거나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검은짧은꼬리원숭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검은짧은꼬리원숭이의 천진난만한 모습들은 지난 2014년 법정소송에 휩싸인 바 있다. 인터넷에서 ‘살인미소’ 원숭이로 유명해진 검은 짧은꼬리원숭이 ‘나루토’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을 방문한 영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David Slater)의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미소를 담은 셀카를 찍었던 것. ‘나루토’의 사진을 위키피디아가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슬레이터와 위키피디아간의 법적 논쟁이 벌어졌다. 슬레이터는 사진 저작권은 자신의 와일드라이프 퍼스낼리티스에 있다며 사진 삭제를 요구했으며 위키피디아 측은 슬레이터가 직접 찍지 않은 사진이기 때문에 저작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 주연방 지방법원은 동물의 저작권 소유를 주장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한편
  • ‘오늘은 우아하게’… 레이디 가가, 英 왕가와의 만남

    ‘오늘은 우아하게’… 레이디 가가, 英 왕가와의 만남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해머스미스에서 열린 ‘로얄 버라이어티 퍼포먼스(Royal Variety Performance)’에서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왼쪽)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서 춤 제안 거부한 임신부 댄서 총에 숨져

    인도서 춤 제안 거부한 임신부 댄서 총에 숨져

    임신한 22세 댄서가 만취한 남성의 총에 맞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뉴델리 등 외신들은 최근 인도 북서부 펀자브 주 바틴다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만취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임신 3개월의 여성 댄서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마우디 만디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3명의 댄서와 함께 춤추던 22세 쿨윈더 카우로(Kulwinder Kaur)로 남성이 쏜 총에 머리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졌다.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카우르는 만취한 남성이 함께 춤을 추자고 내민 손을 거절했다가 이러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경찰 조사에 따르면 총을 쏜 남성은 범행 후 도주했지만 다음날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피의자 남성의 이름은 ‘빌라’ (Billa)로 전직 지역 의원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경찰 측은 오발사고로 단정하며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 뉴델리 국가여성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Women: NCW) 랄리타 쿠말망갈람(Lalitha Kumaramangalam) 위원장은 사건에 대한 엄격한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영상= Tv9 Kannada youtube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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