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하이에나 집어삼키는 거대 구렁이

    하이에나 집어삼키는 거대 구렁이

    비단구렁이가 하이에나를 집어삼키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몸길이 4m에 달하는 아프리카비단구렁이가 점박이하이에나를 집어삼키는 진귀한 장면이라면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네덜란드의 웹 디자이너 조스 베커(Jos Bakker)가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촬영한 것이다. 하이에나는 몸 전체가 구렁이에게 휘감기는 통에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다. 완전히 제압된 하이에나를 구렁이는 입을 벌려 삼키기 시작한다. 미시간주립대학교 동물학과 연구진은 “새끼 하이에나는 종종 구렁이의 먹잇감이 되기도 하지만, 완전히 자란 하이에나를 잡아먹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Jos Bakk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희귀종 ‘피그미 하마’ 새끼의 귀여운 모습

    [포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희귀종 ‘피그미 하마’ 새끼의 귀여운 모습

    17일(현지시간)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서 세계적인 희귀종 ‘피그미 하마’ 새끼를 공개했다. 타롱가 동물원은 이 새끼 하마가 어미 하마인 ‘캄비리’와 함께 동물원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레인 안 내린 트럭의 ‘아슬아슬’ 주행

    크레인 안 내린 트럭의 ‘아슬아슬’ 주행

    크레인을 내리지 않은 채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의 아슬아슬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4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은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트럭 한 대가 차에 장착된 크레인을 내리지 않은 채 달리는 모습과 크레인이 고속도표지판을 위태롭게 비켜가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주행 중 앞서 달리는 트럭이 크레인을 내리지 않은 것을 봤다. 우리는 즉시 트럭을 따라잡아 운전자에게 상황을 알렸다”며 아찔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장강도 총 쏴 죽인 청원 경찰 무혐의

    무장강도 총 쏴 죽인 청원 경찰 무혐의

    은퇴한 보안관 출신의 청원 경찰이 쏜 권총에 강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로부터 은행을 지킨 청원 경찰 브라이언 해리슨(Brian Harrison)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월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록퍼드 알파인 은행(Alpine Bank). 파란색 스키마스크를 쓴 무장강도 로렌스 터너(Laurence Turner·34)가 총을 천장에 쏘며 은행 안으로 들어왔다. 이를 본 해리슨이 곧바로 권총을 꺼내 로렌스를 쐈다. 둘의 교전이 계속되고 해리슨의 발포에 겁먹은 로렌스가 출입문을 향해 도망쳤다. 하지만 해리슨의 겨냥 사격이 이어지고 로렌스는 가슴과 엉덩이에 총을 맞고 즉사했다. 지난 14일 위네바고 카운티 검찰관 조에 브루스카토(Joe Bruscato)는 “해리슨의 행동은 정당방위이며 다른 사람을 지켜지기 위한 것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오전 로렌스는 어머니의 SUV 차량을 훔쳐 달아났으며 지난해 11월 23일과 12월 16일에 각각 하버드 스테이트 은행과 회원연합신용조합에서 강도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망한 로렌스의 몸에서는 대마초와 마약 성분이 검출
  • <화제의 영상> 열차 기다리다 눈 폭탄 맞는 승객들

    <화제의 영상> 열차 기다리다 눈 폭탄 맞는 승객들

    기차역 승강장에 있던 서 있던 승객들이 눈 폭탄을 맞는 영상이 화제다. 미국 NBC 뉴스는 지난 15일 유튜브 이용자 닉 콜밴(Nick Colvin)이 뉴욕 라인클리프 역에서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열차가 역으로 접근하자 승객들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열차가 역 가까이 접근한 순간, 화면이 슬로우모션으로 바뀐다.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던 선로는 열차가 들어오면서 시원하게 치우는 상황이 된다. 문제는 열차가 치운 눈들이 사방으로 튀면서 승강장에 서 있던 승객들을 덮친 것이다. 하지만 일부 승객은 열차 운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눈이 쌓인 상황임에도 열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뉴저지 주에 사는 엘리자베스의 제시 루이스는 “열차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입했던 것 같다. 나는 황급히 피해야만 했다“며 열차 진입 속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철도 전문가 거스 우발디는 “열차가 트랙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일정한 속도로 달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며 “열차 진입 시, 승객들이 선로에 너무 가까이 서 있으면 위험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철도 측은 어떤 종류의 일이 발생했는지 승객들에게 최소한의
  • MS가 변화될 세상 위해 여성들에게 주문한 것은?

    MS가 변화될 세상 위해 여성들에게 주문한 것은?

    지난 8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개한 영상이다. ‘가능성을 바꾸라’(Change the Odds)는 제목으로 공개된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어린 소녀들이 등장해 ‘세상이 어떻게 변하길 원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녀들은 입에서 나온 대답은 각양각색이다. 소녀들은 기후 문제와 식수 문제, 암 치료 등 과학적 진보와 관련한 대답을 공통으로 내놓는다. 소녀들은 VR기기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 세상을 미리 경험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곧 현실과 마주한다. ‘여성들 중 6.7퍼센트만이 기술, 엔지니어링, 과학, 수학 등 이공계를 졸업한다’는 글을 보게 된 것이다. 여성들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서는 그 분야에서 여성들의 참여 역시 필요하다는 요지다. 여성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공계 분야에서도 활약할 것을 주문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으며 현재 751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icrosof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제의 영상> 사라진 간식, 당황한 판다

    <화제의 영상> 사라진 간식, 당황한 판다

    사육사가 던져준 간식을 찾지 못해 두리번거리는 판다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귀여운 판다 모습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청두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소’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10일 중국 국영방송인 CGTN 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판다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녀석들은 사육사가 던져준 간식을 하나씩 집어들고 정신없이 먹기 시작한다. 그런데 유독 한 녀석이 간식을 찾지 못해 두리번거린다. 마음이 다급해진 녀석이 식사 중인 동료에게 눈길을 돌려보지만, 여전히 자신의 것을 찾지 못한다. 코앞에 떨어진 간식을 못 보는 판다가 안쓰러운지 사육사가 나무 작대기를 들어 간식이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그럼에도 한참동안 다른 곳만 두리번거리던 녀석이 뒤늦게 간식을 확인하고 집어드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CGTN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판다가 귀엽다는 것은 상식이다. 녀석들이 혼란스러워할 때는 더욱 그렇다”며 “간식을 찾지 못해 당황한 판다의 모습은 굼뜬 녀석의 행동만큼이나 귀엽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전벨트 잘못 착용한 모델에게 무슨 일이?

    안전벨트 잘못 착용한 모델에게 무슨 일이?

    아일랜드 도로교통안전공단(RSA)이 ‘이번 시즌 킬러 룩’(This Season‘s Killer Look)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 모델은 운전석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한껏 멋을 부리던 모델은 결국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해당 광고는 편안함과 허영심으로 비롯된 잘못된 안전벨트의 사용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실제 아일랜드의 여성들은 안전벨트를 팔 아래로 걸쳐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도로교통안전공단은 “안전벨트의 잘못된 사용은 충돌 시 끔찍한 상해를 입힐 수 있다”며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으면 영상 속 여성의 모습이 당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영상=RSA Irelan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험영상] 알몸 바디페인팅 한 여성 본 사람들 반응은?

    [실험영상] 알몸 바디페인팅 한 여성 본 사람들 반응은?

    ‘제가 알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나요?’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베니스 해변에서 알몸 상태로 바디페인팅을 한 여성 모델을 거리로 내보낸 뒤, 사람들의 반응을 살핀 실험영상을 보도했다. 실험에 참여한 여성은 24세 모델 크리스탈 이스트만(Crystal Eastman)으로 그녀의 바디페인팅은 전문 바디인터 옥타비우 솔리스(Octavio Solis)에 의해 2시간 만에 완성됐다. 실험영상에는 헤드밴드에 선글라스를 쓴 크리스탈이 피부에 그려진 비키니 만을 걸친 채 해변을 활보했다. 실오라기 하나 없는 크리스탈의 알몸 상태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 사람은 총 25명, 일부 사람은 그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청했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에도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델이 런던 거리를 활보하며 남성들 반응을 담은 실험영상을 제작해 보도한 바 있다. 사진·영상= Daily Mai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이에나 vs 들개, 먹잇감 쟁탈전

    하이에나 vs 들개, 먹잇감 쟁탈전

    냉엄한 정글의 생존법칙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임팔라 한 마리를 사냥하는 들개와 하이에나 무리가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들개와 하이에나 무리가 임팔라 한 마리를 사이에 두고 사냥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녀석들은 한참 동안 경쟁적으로 임팔라 사냥을 위해 작전을 벌인다. 잠시 후, 결국 하이에나 무리가 들개들을 제치고 임팔라를 차지한다. 하지만 사냥에 성공한 하이에나 무리가 거침없이 식사를 즐기자, 들개들은 남은 먹이를 빼앗기 위해 다시 쟁탈전을 시도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에 따르면 “들개들이 먼저 사냥 준비를 마쳤지만, 갑자기 등장한 하이에나 무리가 임팔라를 가로채 식사를 즐겼다. 들개들이 사냥감을 되찾아 보고자 노력했지만 승리의 기쁨은 하이에나 몫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크루거국립공원에서 피트밴더 바이버에 의해 촬영됐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간호사 ‘카리나 린’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간호사의 모습은?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여성 카리나 린(Carina Linn·23)에 대해 소개했다. 인스타그램 상에서 카리나의 별명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스트’(the sexiest in the world).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 사진 64장만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카리나는 도발적인 노출 의상과 포즈로 뭇남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이러한 관심에 대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그녀는 “왜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 간호사가 업무 외 시간에 모델을 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밝혔다. 과거 대만 민생종합병원 간호사였던 카리나는 ”현재 병원을 그만둔 상태며 (사진으로 인한) 인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스톰(Stomp)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여전히 풀타임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며 ”난 모델도 포토그래퍼도 아니며 유명해지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리나는 현재 인스타그램 19만 8천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사진= Carina Linn Instagr
  • 가게 냉장고서 태연하게 우유 훔친 도둑 원숭이

    가게 냉장고서 태연하게 우유 훔친 도둑 원숭이

    식료품 가게에서 우유를 훔친 원숭이의 행동은 태연하고 대범했다. 만화 같은 이 상황은 지난 10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원숭이 한 마리가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느긋한 녀석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어느 식료품 가게 앞 냉장고다. 녀석은 자연스럽게 냉장고 문을 열더니 봉지 하나를 꺼낸다. 우유가 든 봉지를 꺼낸 원숭이는 그 우유가 전부 자기 것인 양 들고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잠시 후 이 사실을 안 가게 주인이 뛰어나와 원숭이를 쫓지만, 녀석은 주인을 피해 차 밑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태국 북동부 이산에 위치한 우돈타니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식료품 가게 냉장고에서 우유를 훔치는 원숭이“라며 당당한 좀도둑을 소개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터뷰 중 낙타에게 봉변당한 남성

    인터뷰 중 낙타에게 봉변당한 남성

    자신을 쓰다듬던 주인을 내동댕이친 낙타 영상이 화제다. 최근 터키의 한 방송사 카메라에 잡힌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자신이 기르는 낙타에게 봉변을 당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카메라 앞에 선 주인이 낙타를 쓰다듬으며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그런데 얌전하게 있던 낙타가 갑자기 돌변, 주인의 다리를 덥석 물어 울타리 쪽으로 집어던진다. 세틴 일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성은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파상풍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낙타는 매우 강한 턱을 가진 동물이다. 나는 순간 내 다리가 떨어져 나간 줄 알았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누구나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어 입에 머리 넣었다가 물린 조련사

    악어 입에 머리 넣었다가 물린 조련사

    베트남에서 악어 쇼를 하던 조련사가 악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영국 매체 더선 13일 자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하남의 한 악어 농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연하던 조련사가 머리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상황이 기록된 영상에는, 조련사가 악어의 입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는다. 그러자 악어는 즉시 조련사의 머리를 덥석 물어버린다. 사고를 당한 조련사는 황급히 악어에게서 몸을 피한 뒤 고통스러워한다. 영상 속 피해 조련사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를 일으킨 악어는 이날 처음 무대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에게 수영 가르치는 어미 하마 포착

    새끼에게 수영 가르치는 어미 하마 포착

    ‘수중에선 조심하렴!’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11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새끼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어미 하마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유리 인클로저 너머 수중. 거대한 입으로 어린 새끼를 미는 어미 하마의 모습이 포착됐다. 어미 하마는 새끼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것처럼 보였다. 무거운 몸 때문에 새끼가 수면 위로 오르지 못하자 어미는 입으로 새끼를 밀어 올려 숨쉬기를 도왔다. 영상을 직접 촬영한 케이트 테일러(Kate Taylor)에 따르면 어미 하마는 20여분 동안 새끼를 쫓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육지동물 중 하나며 약 2톤 무게까지 자랄 수 있다. 하마는 물속에서 최대 5분 동안 머물 수 있으며 수중에서 자면 자동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쉴 수 있다. 한편 육중한 몸에도 불구 하마는 시속 22km로 뛸 수 있는 민첩한 동물이다. 사진·영상= Kate Taylo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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