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솨이 2-0 일축하고 대회 여자단식 4회전 진출
‘포스트 세리나’로 거론되는 여자 테니스의 ‘샛별’ 코코 고프(세계 12위·미국)가 장솨이(36위·중국)를 제압하고 US오픈 첫 8강을 밟았다.윔블던 ‘10대 돌풍’의 주역인 15세의 코리 가우프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의 스트로크를 백핸드로 받아넘기고 있다.
런던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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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으로 미국 여자테니스의 미래로 기대를 모아온 고프는 지난해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8강과 준우승의 성적을 내는 등 다른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냈지만, US오픈에서는 3회전 이상 올라가 본 적이 없었다.
고프의 다음 상대는 앨리슨 리스크 암리트라지(29위·미국)를 2-0(6-4 6-1)으로 꺾고 올라온 카롤린 가르시아(17위·프랑스)다. 고프는 가르시아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코리 가우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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