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총 34회 개최…19∼30일 특별상담주간 운영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자 입시기관들이 정시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우선 전국 4년제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 순회 대입 설명회를 준비한다.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34차례 열리는 설명회다.
군별 지원 전략, 대학별 주요 사항,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전형 전반의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가 집중적으로 분석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업체 의존도를 줄여보겠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무료 전화(1600-1615)와 온라인(http://adiga.kr)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9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해줄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대학별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주요 입시업체들도 일제히 입시 설명회를 연다.
종로학원하늘교육(8일 잠실 학생체육관), 유웨이중앙교육(8일 건국대 새천년관), 메가스터디(8일 이화여대 대강당), 진학사(12일 잠실 학생체육관), 비상교육(14일 서울 구로구민회관) 등의 설명회 일정이 차례로 이어진다.
정확한 일정과 정보를 알려면 각 업체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