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가군 413명, 다군 418명 등 모두 831명을 선발한다. 입학 정원 200명 이상을 제외한 동일 모집 단위의 군 분할모집 금지에 따라 단과대학별 모집 단위 수를 약 50대50으로 나군을 제외한 가군과 다군으로 배정했다. 단 예술대학 중 일반 전형을 실시하는 의생활학부의 경우 주간은 가군, 야간은 다군으로 분리 모집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기존 학생부 10%, 수능 90% 반영에서 수능 100%로 변경됐다. 지난해 수능 실질반영률 93%로 사실상 수능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예술대학 등 실기학과는 학생부, 수능, 실기고사 반영에서 수능, 실기고사만으로 선발한다. 인문학부 또는 공과대의 경우 각각 국어B형, 수학B형의 반영 비율이 30%, 40%로 상대적으로 높다. 사회과학대는 국어B형과 수학A형 중 높은 점수가 30%, 낮은 점수가 10% 반영되기 때문에 인문, 사과대의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 비율의 단과대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에서는 수시에서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미충원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한성대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간학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모든 교육과정과 교수진이 주간 학과와 동일하기 때문에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나쁘지 않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02)760-5800, enter.hansung.ac.kr
2014-12-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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