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대공론장서 도출한 의제 소공론장서 구체화

구로, 대공론장서 도출한 의제 소공론장서 구체화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6-04 16:50
수정 2024-06-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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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치 사업 발굴 위해
대공론장서 28개 의제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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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구로구청 강당에서 소공론장이 열리고 있다. 구로구 제공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청 강당에서 소공론장이 열리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2025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소공론장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공론장은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의제와 공모, 구로1번가 등으로 접수된 의제를 구체화·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대공론장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비전 6대 분야와 자유 주제를 토대로 토론한 결과 28개의 의제를 도출했다. 구는 소관 위원회 회의를 거쳐 4개 분야 16개 의제를 선정하고, 소공론장을 4회차로 운영한다.

1∼2회차는 지난 3일 구청 강당에서 안전과 보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3회차는 13일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환경 조성과 환경에 관해, 4회차는 14일 동일 장소에서 구정과 주민 생활을 주제로 논의한다. 3∼4회차에 참여할 주민은 각 회차별 개최일 이틀 전까지 구청 기획예산과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공론장에서 사업이 구체화되면 소관 위원회, 사업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함께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으면 더 살기 좋은 구로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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