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동성애 토론
홍 후보는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군대 내 동성애 때문에 군 기강이 약해지고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가 얼마나 이 나라에 퍼져있는지 아느냐”며 “1만 4000여명의 에이즈 환자가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동성애를 좋아하냐면서 찬반여부에 대해 계속 물었다.
문 후보는 “개인의 성 취향으로 차별하는 것은 반대한다. 동성애 합법화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차별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홍: 아까 동성애 다시 물어보겠는데 동성애는 이제 반대한다고 하셨죠?
문: 동성혼 합법화 할 생각 없습니다
홍: 합법화가 아니라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하셨죠?
문: 차별은 반대합니다
홍: 차별은 반대하다니요
문: 예
홍: 동성애 때문에 지금 우리 얼마나 대한민국에 지금 에이즈가 만 사천명 이상 에이즈가 창궐하는 거 아십니까?
문: 그런 식의 성적인 지향 때문에 우리가 차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별하지 않는다는 거하고 동성혼을 합법화한다는 거하고
홍: 지난번에 차별금지법 그게 사실상 동성애 합법화하는 법입니다
문: 아니 그 차이를 잘 모릅니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