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피해 모여 있는 카피바라
최근 일본 나가사키 현에 있는 나가사키바이오파크 트위터 계정에 오른 사진 한 장이 현해탄을 건너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11마리의 카피바라가 내리는 비를 피해 지붕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몇 마리의 카피바라는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쳐다보고 있다. 마치 빨리 비가 그치기를 바라는 듯 멍한 표정으로도 보인다.
이 사진에는 “오늘 비가 너무 심하네요~ 바람도 부네요~ 오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라고 적혀 있어 귀여움을 더했다.
이 사진은 1만 4000회 이상 리트윗이 되며 국내 네티즌 사이에도 공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