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바짝 붙어 가던 운전자의 굴욕

앞차 바짝 붙어 가던 운전자의 굴욕

입력 2016-03-16 17:08
수정 2016-03-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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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굴욕적인 사고를 당한 것도 모자라 과태료까지 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14일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위스콘신 리틀 추트의 한 고속도로에서 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주행 중인 차량 한 대가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해당 차량은 앞차와 바짝 붙어 위태롭게 달리고 있다. 이때 앞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줄인다. 앞차와의 충돌을 피하고자 급히 핸들을 돌리던 이 차량은 순식간에 중심을 잃고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현지 경찰은 “만약 다른 운전자의 행동으로 인해 위험을 느낄 경우 우리에게 연락을 취하라”며, 도로 위 위협적인 운전 태도에 대해 주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영상=Ryam Seil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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