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짐바브웨이를 찾은 관광객들이 차량 엔진룸을 열었다가 비단뱀과 맞닥뜨리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 녀석의 정체는 아프리카 비단구렁이입니다. 상상만으로도 소름끼치는 이 상황은 이들 일행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엔진룸 한쪽 구석에 아프리카 비단구렁이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녀석을 한 남성이 차량에서 꺼내길 시도합니다. 이후 남성들이 힘을 모아 엔진룸에서 아프리카 비단구렁이를 꺼내고서 풀숲에 놓아주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사진 영상=hoang b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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