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왔어요?” 아슬아슬 난간 위 고양이, 구조대원 보자 ‘휙’

“왜 왔어요?” 아슬아슬 난간 위 고양이, 구조대원 보자 ‘휙’

입력 2016-01-25 15:25
수정 2016-0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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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을 당황케 한 고양이가 화제다.

최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고층 건물 발코니 난간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위태롭게 있는 것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팀은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굴절차를 동원했다.

이어 구조팀 중 한 대원이 굴절차에 올랐고, 고양이가 있는 발코니 난간에 다다랐다. 많은 이들이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는 이때, 구조대원과 마주한 고양이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낸다.

고양이가 대원을 본 뒤 마치 ‘왜 왔느냐’는 듯 발코니 안으로 쏙 들어간 것. 그렇게 손 한 번 내밀어 보지 못한 대원이 무안해 하자 지켜보던 이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이처럼 고양이를 구조하려던 구조대의 난감한 상황이 담긴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이 소개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Nathan Ry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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