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 놓치기 아까운 화제 영상

1월 셋째 주 놓치기 아까운 화제 영상

입력 2016-01-24 16:13
수정 2016-01-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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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18~22일), 한 주간 서울신문TV에 소개된 영상 중 놓치기에 아까운 화제의 영상 TOP 5를 선정했습니다.

1. 폭설로 초대가수 지각에 국가 열창한 경찰관

첫 번째 영상은 폭설로 행사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한 가수를 대신해 국가를 부른 경찰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12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 열린 농구 경기에서 경찰관 칼튼 스미스가 가수 대신 국가를 불렀습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의 노래 실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2. 표범에게 잡힌 새끼 누 본 어미 ‘발동동’

두 번째 영상은 어미 누가 표범에게 잡힌 새끼를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표범에게 잡힌 새끼를 본 어미가 발을 동동 구르다 뿔로 새끼를 일으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슬픈 결말을 맺게 되는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섹시’는 되고 ‘모유 수유’는 안 된다?

여성의 가슴에 대한 사회의 이중적 시선을 꼬집는 실험 영상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유튜브 이용자 조이 샐러드가 기획한 해당은 ‘공공장소에서의 섹시 vs 모유 수유’입니다. 제목 그대로 영상은 공공장소를 배경으로 가슴이 거의 드러난 듯 보이는 의상의 여성 모델과 모유 수유를하는 여성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비교했습니다. 실험결과 여성 모델을 본 사람들은 지나가다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와 반대로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을 본 사람들은 “혐오스럽다”며 여성을 조롱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4. 절벽에 갇혀 배고픔과 추위에 떨던 양 구조 순간

영국 웨일즈 스노도니아 산악지역 절벽에 갇혀 있던 양 한 마리가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배고픔과 추위 속에 갇혀 있던 이 양은, 며칠 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 책임자 마이크 퓨는 “양을 구조하기 위해 100여 미터 절벽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다행히 녀석은 다친곳이 없었지만, 매우 배고파 보였다”며 당시 구조 상황을 전했습니다.

5. 폭소 보이스피싱범 ‘오명균 수사관’ 잡히다!

마지막 영상은 국내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지난해 어설픈 보이싱피싱 육성으로 화제가 된 이른바 ‘오명균 수사관’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오명균 수사관”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나 그의 어눌한 말투 때문에 전화를 받은 여성이 “지금 네 번째 이런 전화를 받았다”며 폭소를 터뜨립니다. 이에 당황한 남성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이렇게 큰 웃음을 선사한 그는 그동안 ‘우스운 수사관’으로 불렸습니다. 붙잡힌 그는 “같이 일하던 공범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경찰의 물음에 “웃기다고 했다”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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