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산맥에서 스키 타다 구른 여성…아찔한 순간

알래스카 산맥에서 스키 타다 구른 여성…아찔한 순간

입력 2016-01-24 10:44
수정 2016-01-24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미국 알래스카 산맥에서 스키를 타던 여성의 아찔한 사고 순간이 공개됐다.

22일 영국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알래스카의 눈 덮인 산에서 스키를 타던 여성이 균형을 잃고 굴러 떨어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스키를 타고 깊은 골짜기를 시원스럽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한 여성을 비춘다. 그러나 잠시 후, 여성이 넘어지기가 무섭게 가파른 골짜기를 엄청난 속도로 구르며 미끄러져 내려온다.

눈 덮인 산을 그렇게 약 30초간 구른 이 여성은 가까스로 멈추자마자, 거친 숨소리를 몰아쉬며 “난 괜찮다”고 말해 모두를 안심시킨다.

이 여성은 세계적인 산악스키 선수 엔젤 콜린슨으로, 위험천만한 사고에도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지난해 봄 촬영된 것으로 스포츠 영상제작 전문업체 테톤 그래비티 리서치(Teton Gravity Research) 유튜브 채널에 21일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Teton Gravity Research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