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변 처음으로 맛본 사람들의 반응

자기 소변 처음으로 맛본 사람들의 반응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1-10 14:28
수정 2016-0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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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소변은 무슨 맛일까?”

사실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소변은 최근 영국과 미국에서 치료나 마사지 등 뷰티 관리법에 이용되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버즈피드’의 과학채널 버즈피드 블루(BuzzFeed Blue)는 소변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독특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름하여 ‘사람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소변을 맛봤다’(People Try Drinking Their Own Pee For The First Time)라는 실험이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는 총 6명의 참가자가 출연한다.

참가자들은 시작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잠시 후 각자의 소변이 담긴 조그만 컵이 등장하고 참가자들은 어쩔 줄 몰라 한다. 어떤 남성은 토할 것 같다며 휴지통을 준비하기도 한다.

이들은 곧 마음을 가다듬고 옆에 앉은 상대와 건배를 하고는 소변을 한 모금 들이키더니 이내 곧 헛구역질을 한다. 그리고는 “짜다”, “좀 취하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긴다.

해당 영상은 현재 121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uzzFeedBlu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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