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서 얼음 폭탄!’ 차량 앞유리 맞아 박살

‘앞차서 얼음 폭탄!’ 차량 앞유리 맞아 박살

입력 2016-01-02 14:49
수정 2016-0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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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jeffrey cote)
유튜브 영상 캡처 (jeffrey cote)
유튜브 영상 캡처 (jeffrey cote)
유튜브 영상 캡처 (jeffrey cote)
주행 시작 전, 자동차에 쌓인 눈을 말끔하게 치워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1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들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앞서 달리는 차량에 의해 봉변을 당하는 순간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주행 중인 차량 지붕 위에 얼어붙어 있던 얼음 조각이 떨어지면서 뒤에서 달리는 차량 앞유리를 덮친 사고다.

당시 사고 순간은 피해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앞서 달리던 차량 지붕에서 갑자기 커다란 얼음조각이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의 앞유리를 그대로 강타한다. 이 충격으로 피해차량은 앞유리가 파손되는 등 아찔한 상황을 맞는다. 주행 중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이었음에도, 피해 차량 운전자는 이후 침착하게 갓길로 차를 이동해 차량을 세운다.

다행히 이 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겨울철 전조등과 지붕 등 차량 외부에 쌓인 눈을 제거한 후 운전을 시작해야만 대형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영상=jeffrey cot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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