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다뉴브 강에 약 10만 유로(약 1억3천만원)의 돈뭉치가 떠내려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수도 빈의 다뉴브 강에서 한 소년이 총 10만 유로 어치의 500유로·100유로 지폐들을 건져올렸다.
경찰은 소년이 강에 투신한 것으로 오해한 행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경찰은 이 돈이 위조지폐라고 여겼다.
그러나 경찰이 물에 젖어 식별 불가능했던 돈을 말린 결과 진짜 지폐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지역에 접수된 관련 범죄는 없으며, 돈의 출처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견일로부터 1년 안에 돈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소년은 전체 금액을 차지하게 된다. 경찰은 소년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수도 빈의 다뉴브 강에서 한 소년이 총 10만 유로 어치의 500유로·100유로 지폐들을 건져올렸다.
경찰은 소년이 강에 투신한 것으로 오해한 행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경찰은 이 돈이 위조지폐라고 여겼다.
그러나 경찰이 물에 젖어 식별 불가능했던 돈을 말린 결과 진짜 지폐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지역에 접수된 관련 범죄는 없으며, 돈의 출처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견일로부터 1년 안에 돈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소년은 전체 금액을 차지하게 된다. 경찰은 소년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