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doperandomvids)
5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아일랜드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 골웨이 솔트힐의 한 해안에서 10대 청소년 두 명이 보란 듯이 바다에 뛰어드는 무모한 행동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바로 서 있기에도 힘들 정도의 강한 비바람과 파도가 몰아친다. 매우 위험한 이 상황에 10대 청소년 두 명이 순서대로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자칫 거친 파도에 휩쓸려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두 청소년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청소년들이 무사히 물 위로 올라온 것에 대해 안도하는 한편, 이들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스톰 데스몬드는 이들의 다이빙에 대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영상을 페이스 북에 게재한 캐달 데블린은 “청소년들이 어리석고 광기어린 행동을 한 것을 지적하고자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doperandomvids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