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치는 바다에 뛰어든 10대 운명은?

폭풍우 치는 바다에 뛰어든 10대 운명은?

입력 2015-12-07 14:51
수정 2015-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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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doperandomvids)
유튜브 영상 캡처(doperandomvids)
거센 파도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속으로 다이빙을 시도한 어리석은 10대 청소년들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아일랜드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 골웨이 솔트힐의 한 해안에서 10대 청소년 두 명이 보란 듯이 바다에 뛰어드는 무모한 행동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바로 서 있기에도 힘들 정도의 강한 비바람과 파도가 몰아친다. 매우 위험한 이 상황에 10대 청소년 두 명이 순서대로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자칫 거친 파도에 휩쓸려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두 청소년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청소년들이 무사히 물 위로 올라온 것에 대해 안도하는 한편, 이들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스톰 데스몬드는 이들의 다이빙에 대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영상을 페이스 북에 게재한 캐달 데블린은 “청소년들이 어리석고 광기어린 행동을 한 것을 지적하고자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doperandomvid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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