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가 급한 상황, 소방차 운전대원의 선택은?

1초가 급한 상황, 소방차 운전대원의 선택은?

입력 2015-11-16 15:40
수정 2015-11-16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황당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게 되는 상황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도로에서 이러한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월 8일 날짜가 찍혀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한적한 도로의 풍경과 회전식교차로(로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잠시 후 소방차 한 대가 그 지점으로 급하게 들어옵니다.

이어 회전식교차로에 진입한 소방차는 도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으로 그대로 직진합니다. 도로면과 교통섬 바닥의 높이 차로 소방차가 덜컹거리지만, 다행히 차량은 무사히 교차로를 빠져나갑니다.

해당 영상을 보고 있자니 ‘얼마나 급했으면’ 하고 이해가 되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소방관들이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됩니다.

지난 11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호응 속에 조회수 10만 9226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