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사가스티(가운데) 페루 신임 임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의 의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대를 만나러 가고 있다. 현직 대통령 탄핵 사태로 정국이 극심한 혼돈에 빠진 가운데 이날 페루 의회는 사가스티를 국회의장으로 선출한 뒤 헌법의 대통령 궐위 조항에 따라 임시 대통령직을 맡겼다. 페루는 불과 일주일 사이 대통령이 두 번 교체됐다. 리마 EPA 연합뉴스
프란시스코 사가스티(가운데) 페루 신임 임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의 의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대를 만나러 가고 있다. 현직 대통령 탄핵 사태로 정국이 극심한 혼돈에 빠진 가운데 이날 페루 의회는 사가스티를 국회의장으로 선출한 뒤 헌법의 대통령 궐위 조항에 따라 임시 대통령직을 맡겼다. 페루는 불과 일주일 사이 대통령이 두 번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