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착륙하는 UFO의 순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지난 19일 미국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스티븐 바론(Steven Barone)이 상공에 나타난 원형 UFO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4분가량의 영상에는 스티븐 바론의 집에서 3.2km 떨어진 사막 지역 야산 상공에 밝은 불빛의 거대한 UFO가 착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원형의 UFO는 서서히 산 아래로 이동했다. 아래로 내려온 UFO는 가로등과 나무들에 가려 시야에서 금세 사라졌다.
3분 뒤, 사라졌던 UFO가 가로등 인근에 다시 나타났지만 이내 사라졌다. 8분 뒤, UFO는 2층 건물 지붕 위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거의 움직임 없이 상공에 떠 있는 모습이었다. 잠시 후, UFO는 두 개로 분리되며 비행하기 시작했다. 1분 뒤 UFO는 가로등의 오른쪽에 머물다 자취를 감췄다.
한편 지난해 12월 라스베이거스 상공에서는 대기권에 진입하던 러시아 로켓에서 분리된 잔해들이 빛을 내며 낙하하는 모습이 포착돼 UFO로 오인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사진·영상= Steven Baron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핫뉴스]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연행되는 안중근 의사 영상
▶[핫뉴스] (영상) 버니 샌더스 유세장에 날아든 ‘작은 새’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