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2-16 14:31
수정 2016-02-16 14: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이 사랑한 여성 교사에게 구애했다가 거절당한 청년의 엽기적인 모습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지안시 칭허현 왕꿍안쭈앙의 한 도로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청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이 엽기적인 청년은 대학 4학년생.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신이 짝사랑했던 여성 교사에서 사랑 고백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화를 참지 못한 채 옷을 벗고 도로에 누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은 벌거벗은 채 도로에 드러누워 약 30분여 동안 울부짖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그의 엽기적인 행위는 제지당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청년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 웨이보 이용자 리 시엔(Li Xian)은 “세상에 어떤 이도 이런 행위를 하는 남성을 받아줄 순 없을 것!”이라며 “마치 그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보채는 1살짜리 아이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잔 잉 투 지(Zhan Ying Tu Ji) “내 아이 역시 유치원에 다니는 4살짜리 아이지만 오히려 이 남성보다 더 성숙하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reality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쫓아오지마 다쳐!!’ 칼 들고 인간 위협하는 게

☞ “힘을 너무 줬나?” 역기 들다 토하는 여성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