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마스크 쓴 강도의 굴욕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마스크 쓴 강도의 굴욕

입력 2015-11-24 17:17
수정 2015-11-24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다스 베이더 마스크를 쓴 채 강도짓을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치의 한 편의점에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직원한테 총을 겨눈 야곱 머서(32)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공개한 편의점 내부 CCTV 영상에 찍힌 범인 야곱의 사진은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고 다스 베이더 마스크를 쓴 채 점원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지역방송사 WTVJ-TV에 따르면 CCTV영상에는 편의점 계산대의 점원이 현금을 달라는 야곱의 말을 거부하는 순간, 또 다른 직원이 블루 치즈 드레싱 병을 야곱의 얼굴에 던졌고 부상을 입은 그가 편의점에서 달아나는 장면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편의점서 달아난 야곱은 뉴욕 번호판의 은색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야곱의 배낭 안에서 권총과 탄약을 발견했으며 인근 병원에서 상처 치료 후 지역 경찰서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The Star Tub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