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굿딜! 나폴리 세리에A ‘이적시장 위너’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43억원)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이적시장을 가장 좋게 보낸 팀으로 평가됐다.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은 세리에A 팀들의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하면서 나폴리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등 핵심 선수들을 다른 구단으로 보냈다. 특히 구단의 레전드인 로렌조 인시녜가 떠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이를 대신해 김민재,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자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나폴리의 여름 이적시장 거래는 ‘굿딜’이라고 할 수 있다. 영입한 선수 모두가 베스트 11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크라바츠헬리아는 좌측 윙어, 앙귀사는 중원, 김민재는 센터백 자리에 중용되고 있다. 상당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세리에A 전체 평균 평점 순위에서 높은 곳에 올라있다. 4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중에서 김민재가 7.45점으로 5위, 앙귀사가 7.42점으로 7위, 크바라츠헬리아가 7.30점으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