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안부 물은 곤살레스… “홈런 많이 칠게요”
“내일 홈런을 많이 치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야구 세계화를 목표로 주최하는 ‘FTX MLB 홈런더비 X 서울’에 출전하기 위해 16일 한국을 찾은 에이드리언 곤살레스(40)는 17일 홈런더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말했다.
‘FTX MLB 홈런더비 X 서울’은 MLB가 ‘야구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7월 영국 런던 크리스털 팰리스 파크에서 첫 이벤트를 마친 MLB 홈런더비 X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까지 4개 팀 출신 은퇴 선수와 히어로, 타 종목 와일드카드 선수가 출전한다. 곤살레스(다저스), 자니 곰스(보스턴), 닉 스위셔(양키스), 히오바니 소토(컵스)가 MLB 레전드로 출전한다.
여기에 히어로로 KBO 스타들이 참여한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컵스,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보스턴, 정근우가 다저스,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곤살레스는 대회 하루 전인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곤살레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박찬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 함께 뛰며 한국에 관해 많이 들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