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와 경기 58, 59호 2 홈런
AL 타율1위 아라에즈와 ‘5모’차
타격 6관왕 눈앞, MVP도 유력
뉴욕 양키스의 거포 에런 저지(30)가 4경기 만에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대망의 60홈런까지 딱 한 개가 남았다.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타점을 올리고 더그 아웃을 향해 손짓을 보내는 에런 저지.
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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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6, 57호 연타석 아치를 그렸던 저지는 4경기 만에 다시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날리며 역대 9번째 한 시즌 60홈런 대기록 작성의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역대 MLB에서 한 시즌 60홈런을 터트린 선수는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홈런 등 2차례), 새미 소사(66홈런 등 3차례), 로저 매리스(61홈런), 베이브 루스(60홈런) 등 5명이고, 8번이다. 지난 2001년 본즈와 소사가 60홈런 이상을 기록한 뒤로는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60홈런 넘게 친 선수가 없었다. 저지는 또 매리스(당시 양키스)가 1961년에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저지는 이날 3회와 7회에 각각 솔로 홈런을 쳤다. 홈런 2개를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저지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는 밀워키에 12-8 역전승을 거뒀다.
59호 홈런
시즌 59호 홈런을 친 뒤 루를 도는 에런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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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자만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는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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