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계공고,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1위
부산기계공고가 ‘2019년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11일 부산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우수상 2개, 장려상 6개를 획득해 이 대회 참여 총 260개 기관 중 1위에 해당하는 금탑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 총점 475점을 받아 2위와 170점 이상의 큰 격차를 벌이며 부산시가 17개 시ㆍ도 중 종합 5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 17개 시ㆍ도 선수 1847명이 출전했다. 부산기계공고는 11개 직종에 28명의 선수가 참가해 18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가운데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김상혁과 이승훈, 용접직종에 최운선, 폴리메카닉스 직종에 강희태, 공업전자기기 직종 김백준(2학년) 학생 등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김백준 선수는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대회장상과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금메달 수상자는 오는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