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레고랜드, 겨울에도 문연다…금토일+공휴일

    레고랜드, 겨울에도 문연다…금토일+공휴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동절기에도 휴장 없이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레고랜드는 국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동절기 주 3~4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토·일요일과 월요일을 문을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물놀이 기구 등 일부 시설은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동절기에 맞춘 이벤트도 마련한다. 다음 달부터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콘셉트로 한 ‘LEGO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이벤트를 열고, 내년 초에는 용의 해를 맞아 레고랜드 시그니처 캐릭터인 ‘올리’로 테마파크를 단장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우리나라 기후와 비슷한 다른 나라 레고랜드의 겨울철 휴장과 달리 한국의 겨울방학과 봄 방학, 설날 연휴 등 겨울철 국내 고객들의 시즌 특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가을밤 밝히는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새달 11일까지 부산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서 열려

    가을밤 밝히는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새달 11일까지 부산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표 콘텐츠 구축을 위해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를 개최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부산, 대전, 인천, 강원 강릉, 전북 전주, 경남 통영, 진주 등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미국 뉴욕 등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으로, LED 캔들라이트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문화·예술 접목형 관광 콘텐츠다. 공연은 1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 참조.
  •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 ‘온라인투어 세일 페스타’ 진행… 최대 150만원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 ‘온라인투어 세일 페스타’ 진행… 최대 150만원

    온라인투어는 16일부터 하반기 여행 박람회 ‘온라인투어 세일 페스타’(이하 온세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세페 프로모션은 ▲항공 ▲여행 ▲이벤트 총 3개로 구성돼 전 세계 지역별 항공권, 여행상품 등 모든 상품을 역대급 초특가로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공개되는 선착순 특가로,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 혜택으로는 패키지 여행상품 전용 할인 코드를 운영하며, 상품 금액에 따라 예약 시 최대 7%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반기 할인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온세페는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미주, 남태평양, 크루즈 등 인기 여행지 여행 상품을 최대 15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해외 항공권 ‘99특가’는 오는 17일 후쿠오카 9만 9000원, 24일 오사카 9만 9000원, 31일 다카마츠 9만 9000원에 초특가 왕복항공권을 선보인다. 아울러 KB국민카드의 경우 KBPay 결제 시 최대 14만원 즉시할인혜택의 청구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여기에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 사용 시 추가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이벤트
  • 스트레스 제로킹 대회를 아시나요… ‘한화의 전설’ 김태균 선수는 ‘스트레스 왕’

    스트레스 제로킹 대회를 아시나요… ‘한화의 전설’ 김태균 선수는 ‘스트레스 왕’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제주 웰니스 멍때리기 대회로 유명한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이번엔 스트레스 제로킹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서귀포 치유의 숲 일원에서 진행한 ‘스트레스 제로킹 in 제주’가 (주)스트레스솔루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행복나눔재단 등 다양한 기관, 기업의 협업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레스 제로 킹 in 제주’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로의 스트레스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우리 사회의 스트레스 역치를 향상하기 위한 의과학적 데이터 기반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에 사연접수를 신청받아 갱년기 때문에 마음이 울적한 중년 부부,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전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사춘기 딸, 월화수목금금금 매일 야근 중인 직장인 선후배,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MZ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을 엄선해서 본선에 진출한 12팀 24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에 개최된 본 대회는 ▲자율신경변이도(HRV) 사전 측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

    경기북부의 명물 포천 산정호수 인접 명성산이 억새꽃 물결로 장관이다. 경기 포천시는 13일 부터 29일 까지 억새꽃 축제를 연다. 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 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한다.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심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라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 시처럼 소설처럼… 도시에 가득 퍼진 문향

    시처럼 소설처럼… 도시에 가득 퍼진 문향

    일본 규슈와 혼슈, 시코쿠 사이에 세토 내해라는 작은 바다가 있다. 일본에선 처음으로 국립공원의 하나로 지정된 바다다. 외해의 거친 바닷물이 밀려드는 비좁은 입구를 제외하면 사방이 육지로 막혀 일종의 지중해(地中海)를 이룬다. 일본인들이 이 바다를 보는 지리적 심상은 꽤 복잡한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노스탤지어, 향수라고 한다. 세토 내해를 사이로 마주 보고 있는 두 도시를 렌터카로 돌아봤다. 꿈이 사라진 시대에 문학으로 도시를 복구한 에히메현, 군사 도시에서 평화 도시로의 변신을 꿈꾸는 히로시마현이다. 정석과 같은 패키지 코스를 외면하고 좌충우돌 이어 간 여정이었지만, 잘 드러나지 않던 일본 소도시의 내면을 볼 수 있어 나름 만족할 수 있었다. 에히메현부터 간다. 시코쿠의 4개 현 가운데 하나다. 시코쿠의 북쪽에서 세토 내해와 접하고 있는 작은 현이다. ‘시코쿠에서 일본을 읽다’ 등 국내 서적과 일본의 각종 여행 관련 문서를 종합하면 바다 전체를 하나의 내해로 보는 개념이 발생한 건 에도시대 때다. 흔히 이 일대를 두고 ‘일본의 원초적 풍경’이나 ‘일본인의 마음속 고향’ 등과 같은 수식어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설적으로 세토 내해의 이미
  • 사진처럼 영화처럼… 풍광이 선물하는 감동

    사진처럼 영화처럼… 풍광이 선물하는 감동

    작은 도시지만 뜻밖에 에히메현이 품은 풍광은 시원하고 넓다. ‘천공의 도로’처럼 아슬아슬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이제부터 만나려는 건 에히메의 호방한 자연이다. 히로시마에서 마쓰야마로 넘어가는 중이다. 우리 다도해 국립공원처럼 섬과 섬 사이에 놓인 해상교량을 건너간다. 그 숫자가 무려 일곱 개다. 차로 건너는 이도 많지만, 자전거로 다리를 건너는 이들도 적잖이 눈에 띈다. 세토 내해를 낀 시코쿠 일대엔 사이클 투어리즘이 활성화돼 있다. 말 그대로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시코쿠뿐 아니라 일본 전 지역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심지는 사이클의 성지라 불리는 시마나미 해도다. 히로시마현과 에히메현 사이의 세토 내해를 가로지르는 해도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은 최단 코스가 70~80㎞ 정도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주파할 수 있는 거리지만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며칠에 걸쳐 완주하는 이들이 많다. 시마나미 해도를 따라 자전거 대여점 10여곳이 마련돼 어느 곳에서도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 서일본 최고봉인 이시즈치산 자락엔 ‘UFO라인’이 있다. 미확인비행체(UFO) 사진이 찍힌 곳이라 UFO도로라 불린다. 길은 에히메현
  • 제주도, 추석연휴 중국인관광객 소비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제주도, 추석연휴 중국인관광객 소비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제주도가 추석연휴 중국인관광객들의 소비로 인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어진 6일 연휴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의 지난해 동기 대비 소비 증가율이 전국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제주도 미래성장과 빅데이터팀은 중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중 중국인 관광객의 결제금액은 3억 4500여만원으로 지난해 동기(1439만원) 대비 198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시도 중 제주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부산(1679%), 서울(956%), 대전(711%), 울산(514%), 경남(382%), 강원(378%) 순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율이 높았다. 제주도의 BC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BC카드 결제액은 지난해 추석 연휴 1439만원에서 올해에는 3억 4500여만원으로 1981% 급증했다. 중국인 관광객 1인당 1일 소비 액수는 16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추석 기간 2척의 중국발 크루즈선이 제주에 입항해 1600명 이상의 중국인 단
  •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 자연이 빚은 걸작 만나러 떠나요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 자연이 빚은 걸작 만나러 떠나요

    자연이 빚은 조각품을 만나러 떠나볼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질트레일은 산방산과 용머리일대를 탐방하는 일반적인 코스와 함께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코스,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코스까지 3개 코스가 운영된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안덕면 지질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하루 총 5회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프로그램, ‘신의 지문을 찾아서’,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지오 엑티비티 (산방산 유람선)’ 지질 트레일 이벤트, ‘쓰레기업GEO(지오) 이벤트’, ‘사계리부녀회 먹거리장터’, 지역마을 연계 농산물 판매부스, 생물권․지질공원 브랜드 상품 전시 및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질트레일 행사가 펼쳐지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산방산은 국내
  •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서울만’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서울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 이상이 서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을 방문했다고 답한 외국인은 전체 관광객의 81.8%로, 두 번째로 많았던 부산(15.6%)의 5배 이상이었다. 세 번째로 높은 경기도가 10.7%였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한 자릿수 방문율에 그쳤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1분기엔 서울 방문 외국인 응답률이 77.6%였지만, 올해 4.2%포인트 늘었다. 부산 역시 같은 기간 12.6%에서 15.6%로 늘었다. 반면 13.4%였던 경기는 10.7%로 줄었고, 인천과 제주 등 나머지 시도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의원실은 이런 흐름이 최근 10년간 지속돼왔다고 지적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지방 관광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쏠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먹거리에 부가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외국인이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지만, 성형 등 의료, 숙박 등과 달리 식품접객업 등에는
  •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PATA 골드 어워즈 2023 수상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PATA 골드 어워즈 2023 수상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의 마을에 머물며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돌담 사이를 거닐고 수백년동안 자란 마을의 나무들 사이를 걷는 여행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관광의 우수사례로 우뚝 선 것. 카름스테이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 단어 작은마을이나 동네를 의미하는 ‘카름’과 머물다는 뜻을 가진 ‘스테이’를 결합한 합성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카름스테이’ 사업이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파타 골드 어워즈 2023(PATA Gold Awards 2023)에서 지역 기반관광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약 80여 국가 정부기관, 관광기구 및 항공사, 관광업계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 협력기구다. 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관광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골드 어워즈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사업이 선정되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인도 뉴델
  • 하와이 왕복이 87만3700원부터…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취항기념 프로모션

    하와이 왕복이 87만3700원부터…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취항기념 프로모션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전 10시~15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2월 31일~새해 3월 4일 이용할 수 있는 하와이 왕복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을 87만 3700원부터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23만 1000원부터다. 다만 ‘선착순’에 ‘한정 제공’이란 점이 함정이다. 그래도 부지런히 발품 팔면 하와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다. 항공운임의 최대 15% 할인이 즉시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단 특가 운임에는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고 환율에 따라 총액 운임 일부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 스케줄로 운항 예정”이라며 “밤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현지 시간) 호놀룰루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2시 30분에 출발 인천에 오후 8시 30분(+1일) 도착하는 일정”이라고 전했다.
  • 내국인 줄자 외국인이 살려주네… 한글날 연휴 17만 5000명 제주 온다

    내국인 줄자 외국인이 살려주네… 한글날 연휴 17만 5000명 제주 온다

    한글날 연휴 기간 제주에 17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사람은 17만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6847명보다 1.0% 감소한 수치다.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13만 6650명, 국제선 1만 500명이며 선박의 경우 국내선 2만 5200명, 국제선 2650명이다. 날짜별 잠정 관광객 수는 6일 4만 6000명, 7일 4만 8000명, 8일 4만 3000명, 9일 3만 8000명 등이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923편(예상 탑승률 88.8%)으로 전년(1005편·탑승률 97.5%) 대비 8.2% 줄었으며 국내선 항공으로 입도하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5.0% 감소했다. 반면 국제선 도착 항공편은 64편으로 지난해 4편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64편 가운데 중국노선이 51편이며 그외 일본, 대만 등 지역이 13편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입도객이 2만 4041명 줄었지만, 국제선 항공편과 크루즈 등 선박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이 2만 2194명이 늘어났다”고
  • 사려니숲·장생의숲에 가면 쉼표와 만난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사려니숲·장생의숲에 가면 쉼표와 만난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사려니숲 입구 오른쪽은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무장애길이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나간 숲 속에 들어서면 마치 어머니 품에 안긴 듯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친 일상을 내려놓아도 좋은 숲이 펼쳐진다. 사려니숲, 족은노꼬메오름 삼나무편백숲, 서귀포 치유의숲, 절물휴양림 장생의숲도 ‘100대 명품숲’ 대열에 합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제주의 숲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100대 명품숲은 실태조사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거쳐 산림경영형(산림경영을 잘한 숲), 산림휴양형(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산림보전형(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번 선정에 제주지역에서는 산림경영형과 산림휴양형에 각각 3개소가 포함됐다. ‘산림경영형 숲’에는 서영아리 오름 삼나무편백숲, 사려니숲, 족은노꼬메오름 삼나무편백숲이 선정됐다. 50년 이상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식재된 숲으로 임도시설 및 숲가꾸기 등 임업인들의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오름 및 숲길과 연결돼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휴양형 숲’으로는 이승이오름 삼나무숲,
  • 천고맛비 계절이로구나

    천고맛비 계절이로구나

    사람도 말도 살찌는 계절이다. 다이어트는 잠시 접어두고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 줄 미식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의 맛집 골목을 모았다.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코스로 딱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중식 먹자골목이다. 중국집 외에도 공갈빵, 월병, 탕후루,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선린동 공화춘(등록문화재) 건물에 자리한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의 모든 걸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여기에서 춘장(중국식 된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다. 이후 양파와 돼지고기 등을 넣어 우리 입맛에 맞게 바꾼 짜장면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공갈빵은 인천차이나타운의 대표 주전부리다. 속이 텅 비고 겉만 부풀게 구워, 빵보다 과자에 가깝다. 탕후루(糖葫蘆)를 파는 가게도 많다. 탕후루는 딸기나 포도 같은 작은 과일을 꼬치에 꿰고 시럽을 발라 굳히는데, 단맛이 강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인근의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바다열차, 인천개항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천안 담백한 순대국밥 한 그릇의 위로 병천순대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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