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석사 과정 최대… 산학 협력 탄탄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석사 과정 최대… 산학 협력 탄탄

유대근 기자
입력 2017-11-30 17:42
수정 2017-11-30 22: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학부 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 696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학부 졸업생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미지 확대
이 대학은 2002년 개교 뒤 등록금 인상을 하지 않았다. 반면 장학금은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171억 9000만원이다. 장학금 비율이 등록금 대비 47%에 달한다.

이 대학은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대학원을 설립했다. 현재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 350명 정원의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재적학생 수는 814명(2017년 기준)이다.
이미지 확대
류태수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류태수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경영대학원 5개 전공, 휴먼서비스대학원에 3개 전공, 교육정보대학원 1개 전공, 부동산대학원 1개 전공, 디자인대학원 2개 전공 등 유망 분야의 총 5개 대학원 12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석사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이 대학은 삼성·LG·현대 등 대기업, 서울시·안전행정부·군 등 공공기관과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대가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의 최적화된 교육 모델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

정시모집 전형은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고 50분간 적성검사를 본다. 수능 점수는 필요 없다. 전형 방법은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70점, 학업수행검사 30점을 합산한다. 입학(종합)성적 60점 미만자는 모집 정원에 상관없이 불합격된다. (02)2290-0082.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12-01 1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