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이 문고리가 망가져 방에 갇혔다가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빌라에서 “(딸이) 수능 시험장에 가야 하는데 문고리가 망가져서 방에서 못 나오고 있다”는 수험생 A양 부모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곧바로 출동해 방 문고리를 부수고 시험시간에 늦을까 발을 동동거리던 A양을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된 A양은 부모의 차를 타고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수험생의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수능일인 23일 오전 포항이동중학교 시험장에서 순찰 나온 구조대원들이 학교 정문을 바라보고 있다. 2017.11.23 연합뉴스
119구조대는 곧바로 출동해 방 문고리를 부수고 시험시간에 늦을까 발을 동동거리던 A양을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된 A양은 부모의 차를 타고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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