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렬중·고등학교, 2018 신입생 모집 입학설명회 개최

팔렬중·고등학교, 2018 신입생 모집 입학설명회 개최

입력 2017-09-08 10:59
수정 2017-09-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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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팔렬중·고등학교가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앞서 팔렬중·고등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8학년도 1차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
작은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팔렬중·고등학교가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앞서 팔렬중·고등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8학년도 1차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들어진 대안학교는 개인의 특성을 존중해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직업을 찾도록 적극 돕는다. 이에 최근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안학교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

대안학교에 입학하기 전 학교 시스템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교 시스템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입학했을 경우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작은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팔렬중·고등학교가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앞서 팔렬중·고등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8학년도 1차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 팔렬중·고등학교 관계자는 “대안학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꿈과 미래를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팔렬중·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9월 23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오전 11시 팔렬중학교 ▲오후 2시 팔렬고등학교 관련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는 10월 28일 팔렬중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도 2차 입학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와 홍보를 바탕으로 질의 응답과 개별 상담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1919년 기미만세운동 당시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순국한 8명의 열사들의 얼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학교법인 이화학원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팔렬중학교는 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의 두터운 신뢰감과 세심한 관심 속에서의 다양한 인간적 접촉을 위해 작은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기숙형 기독교 사립학교인 만큼 기독교 신앙교육 및 악기교육을 통한 감성교육과 국토순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팔렬중·고등학교는 외양만 아름다운 학교를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기쁨과 만족을 얻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학교 구성원 중 한사람도 소외되거나 위축됨이 없는 생기발랄할 교육현장을 만들어 간다.

또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써 자신의 가치는 물론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삶의 소중함을 알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처럼 팔렬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팔렬중학교 신입생 지원자격은 2018년 2월 전국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로 모집은 오는 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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