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가 대선 후보를 선택할 때 교육 공약을 우선 따진다. 이 중 실현을 바라는 1순위는 ‘사교육 폐지’였다.
대선을 앞두고 영어교육업체 ‘윤선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학부모 77.4%가 대통령 선거에서 교육·보육정책 공약이 투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교육·보육’(40.0%) 분야를 가장 많이 따졌고 ‘경제’가 33.2%, ‘복지’가 13.8%로 뒤를 이었다. 그다음 ‘환경’(3.9%), ‘노동’(3.8%), ‘산업’(2.1%), ‘문화’(1.2%) 순이었다. 학부모들이 교육정책 공약 중 가장 관심을 두는 키워드(복수응답)는 ‘교육비’(48.4%)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대선을 앞두고 영어교육업체 ‘윤선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학부모 77.4%가 대통령 선거에서 교육·보육정책 공약이 투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교육·보육’(40.0%) 분야를 가장 많이 따졌고 ‘경제’가 33.2%, ‘복지’가 13.8%로 뒤를 이었다. 그다음 ‘환경’(3.9%), ‘노동’(3.8%), ‘산업’(2.1%), ‘문화’(1.2%) 순이었다. 학부모들이 교육정책 공약 중 가장 관심을 두는 키워드(복수응답)는 ‘교육비’(48.4%)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04-12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