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정세균(왼쪽) 국회의장이 24일 부산대에서 ‘명예공공정책학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대가 모교인 정의화(오른쪽) 전 국회의장도 졸업식에 참석해 후배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부산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116명과 석사 1411명, 박사 227명 등 총 4754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는다. 부산대는 입법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사회 발전과 대학의 교육 및 연구에 공헌한 업적을 기려 정 의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는 부산대는 1946년 5월 시민들의 헌금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7-02-24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