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96곳이 일제히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 전체 모집인원 35만 248명의 29.4%인 10만 3145명이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대학들은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대학마다 3일 이상씩 원서를 받는다. 전형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나·다 3개의 모집군별로 진행하며, 수험생은 군별로 1곳씩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가군에서는 133개 대학이 3만 5907명, 나군에서는 139개 대학이 3만 9346명, 다군에서는 113개 대학이 2만 7892명을 뽑는다.
수시 최초·추가 합격자는 정시 지원을 금지한다. 선발군에서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면 합격해도 나중에 입학 무효 처리된다.
이재진 입시전략연구소 평가실장은 “모집군에 따른 전체 대학 숫자와 모집인원은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참고하고, 지난해 입시 결과를 맹신하기보다는 지원하려는 학과 간 비교·분석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대학들은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대학마다 3일 이상씩 원서를 받는다. 전형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나·다 3개의 모집군별로 진행하며, 수험생은 군별로 1곳씩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가군에서는 133개 대학이 3만 5907명, 나군에서는 139개 대학이 3만 9346명, 다군에서는 113개 대학이 2만 7892명을 뽑는다.
수시 최초·추가 합격자는 정시 지원을 금지한다. 선발군에서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면 합격해도 나중에 입학 무효 처리된다.
이재진 입시전략연구소 평가실장은 “모집군에 따른 전체 대학 숫자와 모집인원은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참고하고, 지난해 입시 결과를 맹신하기보다는 지원하려는 학과 간 비교·분석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6-12-31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