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버클리음대 입학설명회 개최
지난 4일 백석예술대학교 자유동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버클리음악대학 입학설명회에서 재학생 100여명이 제이슨 버클리음대 입학처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백석예술대학교 제공.
백석예술대는 지난 4일 교내 자유동 리사이틀홀에서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버클리음대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실용음악학부 재학생 100여명과 교수진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백석예술대와 버클리음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버클리음대의 역사 △버클리음대 교육방식의 특징 △실기전형과 준비 방법 △장학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버클리음대 입학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입학담당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버클리음대 입학과정 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한 질문을 계속했고, 제이슨 버클리음대 입학처장이 직접 참석해 취업 지원과정 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제이슨 버클리음대 입학처장은 “세계 각국에서 버클리음악대학으로 모이는 국제 학생들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며,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문화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준비된 인재들에게 버클리음악대학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지원에 도전하기를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백석예술대 실용음악전공 교수들은 “재학생들을 위해 교류협약기관인 버클리음대에서 맞춤형 전형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번 입학설명회가 재학생들에게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백석예술대학교의 예비 음악인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