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세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8~19일 실시된 CCNA 자격증 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연세직업전문학교 제공.
청년실업난 속에 자격증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는 요즘 추세에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19일 실시된 세계적인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Cisco)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공인자격증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시험에서 수원 연세직업전문학교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끌고 있다. CCNA자격증은 , 네트워크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이며 시험은 영어로 진행된다.
수원 연세직업전문학교는 나라에서 국비지원을 받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기관이다.
수원 연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24일 “CCNA 자격증 시험에서, 본원 재학생 19명이 전원 합격했다”며 “합격자들은 정보(ICT)시스템보안과정과 고3 위탁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이다. 특히 고3 위탁과정 네트워크보안전공에 재학중인 조소희 학생은 만점인 1천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세직업전문학교는 정보(ICT)시스템보안 및 고3 위탁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CCNA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형 집중강의’를 운영해 재학생의 자격증 취득률 향상을 도왔다.
연세직업전문학교는 특히 재학생들이 교내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만으로도 CCNA와 같은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