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70) 동국대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한 도서 500여권을 학교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2일 동국대에 따르면 김 명예교수가 기증한 도서는 불교와 인도철학 분야 중요자료들로, 간디의 사상과 철학을 반영하는 저작물 대다수가 포함됐다. 또한 우파니샤드, 베다 등 고대 인도 철학과 종교에 관련한 학술서도 들어 있다.
김 명예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불교학회 명예회장과 동국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방학 동안 기증받은 자료를 정리해 2학기부터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
김 명예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불교학회 명예회장과 동국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방학 동안 기증받은 자료를 정리해 2학기부터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6-08-03 21면